인가목(민둥인가목)과 생열귀나무
1. 인가목(민둥인가목)은
◈ 장미과에 속하는 겨울에 잎이 떨어지는 키가 작은나무로 키는 2m 내외로 자란다.
◈ 잎은 어긋나고 홀수깃꼴겹잎으로 작은 잎의 수는 3-7장이다.
◈ 꽃자루에 갈색의 털이 있고 턱잎은 잎자루에 가깝게 붙어 있으며 가장자리에 샘털이 있다.
◈ 5-6월 연한 붉은색의 꽃이 새로 자란 가지 끝에 1-2송이 핀다.
◈ 열매는 보통 긴타원형으로 7-8월에 붉게 익는다.
◈ 열매의 모양은 다양하지만 긴타원형이 가장 많다.
◈ 대개는 꽃자루에 샘털이 많이 나지만 없는 개체도 있다.
◈ 잎 뒷면이 백녹색이고 뒷면 맥 위와 잎자루에 잔털과 샘털이 많다.
※ 흰인가목은
◈ 우리 나라에서는 금강산 이북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작은잎이 민둥인가목 보다 많은 7-11(-15)장이다.
◈ 꽃은 5-6월 흰색이나 연한 붉은색으로 새 가지 끝에 1송이씩 핀다.
◈ 열매는 좁은 긴 타원형으로 8-9월에 붉게 익는다.
2. 생열귀나무는
◈ 장미과에 속하는 갈잎떨기나무로
◈ 강원도 이북 지방의 산지에서 자라는 나무이다.
◈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가시가 많다.
◈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다.
◈ 작은 잎은 5-9개로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 잎 뒷면은 회녹색이고 샘점이 있다.
◈ 잎자루 밑에 한 쌍의 가시가 있다.
◈ 가지 끝에 1-3개의 홍자색 꽃이 핀다.
◈ 열매 모양은 둥글고, 붉게 익으며 꽃받침 조각이 길게 남는다.
◈ 해당화에 비해 꽃받침조각이 길고 턱잎의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이 얇고 톱니가 날카롭다.
◈ 꽃이 향기롭고 잎을 비비면 끈적거리고 오렌지향이 묻어난다.
※ 감사합니다. 위의 자료는 강원도의 금대봉과 함백산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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