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을 알자

574. 석창포

죽림, 대숲, 사라미 2025. 4. 7. 11:26

1. 올린 날 : 2025년 4월 7일

 

<석창포에 대하여>

정명 :  석창포    [비추천명 : 바위석창포]
학명 :  Acorus gramineus Sol. ex Aiton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

 


  남부지방의 깊은 산, 내장산, 백양산, 진도, 제주특별자치도 등지에 분포한다.
  계곡의 물가 바위에 주로 붙어서 자라서 석창포라는 이름을 얻었다.
  잎은 뿌리줄기 끝에서 모여나며 길이 30-50cm, 나비 2-8mm 정도로 주맥이 없고 밋밋하다.

  잎 모양이 대검 비슷한 선형이고 엷은 녹색 줄이 있으며 질기고 윤기가 난다.
  꽃대는 잎과 비슷하고 길이 10-30cm, 나비 3-5mm 정도로 삼각형 비슷하다.

  6-7월경 이삭꽃차례로 연한 황색꽃이 꽃대축면에 달린다.

 


  화피열편과 수술은 각 6개씩이고 암술은 1개이며 씨방은 육각형이다.
  삭과는 난상 원형으로서 녹색이고 밑부분에 화피열편이 붙어 있으며 종자 밑부분에 털이 많다.
  뿌리는 옆으로 뻗고 마디가 많으며 밑부분에서 수염뿌리가 난다.
  땅 속 뿌리는 마디 사이가 길고 백색이나 지상으로 나온 것은 마디 사이가 짧고 녹색이다.
  종자에 의한 실생번식은 불가능하고

  환경이 적당하면 자연증식 속도가 빠르므로 봄, 가을철에 포기나누를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적당하게 비옥하고 습기 있는 토양이나 물 주변, 또는 연못 주변의 정원석 사이에서 재배한다.

  너무 토양이 비옥하고 오염된 물 속에서는 썩기 쉽다.

  반그늘 지는 장소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고 내한성이 강하므로 중부지방에서 재배할 수도 있다.
  상록성 다년초로 종명의 gramineus는 긴 잎이 벼과식물과 비슷하다는 뜻이다.
  독특한 향을 내는 방향성 식물이다.

 뿌리줄기를 약용한다

  

<자료 더 보기>

 

 

 

<참고>

http://www.nature.go.kr/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plantPilbkNo=37552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https://species.nibr.go.kr/home/mainHome.do?cont_link=009&subMenu=009002&contCd=009002&pageMode=view&ktsn=120000064310 한반도생물다양성

 

 

 

 

※  감사합니다. 꽃이 핀 자료는 2025년 3월 21일 대구수목원 온실에서 자라는 석창포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해를 위해 자라는 환경 자료를 이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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