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짜 : 2024년 7월 18일 2. 동행 : 젊음의 청춘 3. 이야기 산청(山淸)에 백운(白雲)이라서 더욱 빛나는 백운계곡이다. 올해는 장마가 시작도 끝도 없이 오래 계속이다. 어제도 장대비가 쏟아졌다. 비가 오려는 준비도 없이 갑자기 쏟아지는 일이 다반사다. 그런데 다행히 젊음의 행진은 날씨 궂은 일 없으니 복받은 모임이다. 오늘도 장마중이지만 날씨는 그런대로 괜찮으니 젊음의 행진은 영원하리. 오늘 찾은 곳은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의 산청 백운계곡이다. 이름만 들어도 바위를 두드리는 맑은 물소리와 시원함이 있는 곳임을 암시한다. 그리고 남명 조식 선생의 자취가 많이 남아있는 곳 또한 산청(山淸)의 백운계곡(白雲溪谷)이다. 남명선생이 지리산의 경관중에서 가장 뛰어난 곳이 백운동이라 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