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알자

3. 해안 공원에 자라는 쉬나무

죽림, 대숲, 사라미 2010. 6. 27. 23:30

 

 

     쉬나무란 어떤 나무인가 ?

 

       운향과에 속하는 겨울에 잎이 떨어지는 키큰 나무로 원산지는 우리 나라이다.

       잎은 마주 나는데 깃털 모양의 겹잎으로 5-11장이 달린다.

       꽃은 7-8월 경 취산꽃차례로 피며 흰색이나 연한 노랑색으로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10월 경 붉은색으로 익으며 씨앗은 검정색이다.

 

     쉬나무를 어떻게 이용하였는가 ?

       씨앗 그대로 새의 먹이로 이용.

       씨앗은 기름을 짜서 머릿기름, 등유 대용, 피부병 약, 해충 구제약으로 이용.

       목재는 가구나 건축재로 사용.

 

     소등(燒燈)나무라 부르는 지방도 있다. 소등(燒燈)은 불을 밝힌다는 뜻으로 인간 생활과 깊은 관계가 있는 나무이다.

     씨앗은 1년 동안 땅에 묻어 두었다가 이듬 해 봄 파내서 파종하던가 아니면 접목으로 묘목을 얻는다.


 

 

            < 사진 1 >  쉬나무의 잎은 깃털 모양의 겹잎으로 작은 잎의 수는 5-11장이다. 

 

 

 

            < 사진 2 >  쉬나무의 꽃차례는 취산화서이다

 

 

 

            < 사진 3 >  쉬나무 겹잎의 모양 

 

 

 

            < 사진 4 >  쉬나무는 이렇게 큰 교목으로 자란다. 

 

 

 

   ※  쉬나무의 개화, 열매, 씨앗은 계속하여 자료를 확보하여 보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