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알자

26. 겨울에도 잎이 달린 감태나무.

죽림, 대숲, 사라미 2010. 9. 27. 17:52

 


    <감태나무 !>



 겨울의 찬바람이 부는데도 나뭇잎이 뿌옇게 보이는 나무, 산에 가면 겨울에는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바람이 불면 가랑잎 스치는 소리가 난다. 이 나뭇잎은 죽은 채 겨우내 나무에 붙어 있다.
 감태나무과의 감태나무다.
 사람에 따라서는백동백나무로 부르기도 한다. 

  ⊙  녹나무과의 식물로 황해도 이남 전 지역의 산지에서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이다.

 
 

  ⊙ 
겨울에도 마른잎이 떨어지지 않고 다음해 봄까지 가지에 달려 있는 특성이 있다.
  ⊙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뒷면은 약간 흰빛을 띠고 있다.
    
  ⊙ 
난대림지역에서는 겨울에도 잎자루 부분이 살아 있다.
  ⊙  암수딴그루로 꽃은 4월에 열매는 구형으로 9-10월에 검게 익는다.
 

 

  ⊙ 
양수성의 나무이기 때문에 숲 속에서는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  재질이 연하여 소코뚜레, 소쿠리손잡이, 지팡이를 만드는 재료로 사용한다.
 

 



         
 

※  언제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