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 구별

104. 시닥나무와 청시닥나무의 구별

죽림, 대숲, 사라미 2010. 12. 6. 16:08

 


           시닥나무와 청시닥나무의 구별
       시닥나무와 청시닥나무 모두 단풍나무과의 나무로 갈잎작은키나무이다.
     두 나무 모두 잎의 크기와 모양이 비슷하고, 자생하고 있는 자연환경 또한 비슷하다.
     시닥나무가 높은 산의 정상 부근에 자생하는 반면 청시닥나무는 그 보다는 약간 낮은 곳에서 자생하고 있다.      이 두 나무의 구별에 대하여 알아보자.

     1. 시닥나무
          ⊙  갈잎작은키나무로 7m 정도 자라고 깊은 산에서 자생한다.

 

 


          ⊙  나무껍질은 회색이고 어린 가지는 자주색이나 점차 회색으로 변한다.
          ⊙  겨울눈에 털이 있다.
          ⊙  잎은 마주나고 잎몸이 3-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열편 끝 까지 톱니가 촘촘히 있다.
          ⊙  잎 뒷면의 잎맥 위를 따라 갈색 털이 많고 잎자루는 붉은 빛이 돈다.

 

 


          ⊙  암수딴그루이나 간혹 수그루에 양성화가 섞여 핀다.

 

          ⊙  5-6월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연노란색 꽃이 핀다.
          ⊙  열매는 10월에 익으며 양쪽 날개가 거의 수평으로 벌어진다.

          ⊙  어린가지는 붉은색이 선명하다.

 

     2. 청시닥나무
          ⊙  갈잎작은키나무로 높이 10m 정도 자라며 깊은 산에서 자란다.
          ⊙  나무껍질은 대개 녹색이고 어린 가지에 털이 있으나 겨울눈은 털이 없다.
          ⊙  잎은 마주나고 잎몸이 3-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열편 끝 부분에는 톱니가 없다.
          ⊙  잎자루에 잔털이 있고 녹색이다.

 

 


          ⊙  암수딴그루로 5-6월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는 아래로 처지며 황록색 꽃이 핀다.
          ⊙  열매는 10월에 익으며 양쪽 날개가 八자로 벌어지는데 주름이 많다.

          ⊙  청시닥나무의 줄기 모양 - 녹색이지만 오래되면 색깔이 옅어진다.

 

 

 

 

    <시닥나무와 청시닥나무의 특징적인 비교>

   시     닥     나     무  청   시   닥   나   무
  잎자루의 색  잎을 뒤집었을때 잎자루는 붉은색이다. 잎을 뒤집었을때 잎자루는 녹색이다.
  꽃이 피는 방식  
암수딴그루이지만 간혹 수그루에 양성화가  셖여핀다,      꽃차례는 총상꽃차례다..
암수딴그루로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는 아래로 처지며     황록색 꽃이 핀다.
  암꽃이 달리는 모양  암꽃을 단 가지가 위로 선다. 암꽃을 단 가지가 아래로 처진다.
  열매가 달리는 모양  
두 개의 날개를 단 열매의 날개 각도가 거의 수평으로      벌어진다.
두 개의 날개를 단 열매의 날개 각도가 八자로 벌어지는데     주름이 많다.
  잎 뒷면 잎맥과 잎자루  갈색털이 많다. 흰색털이 많다. 
  겨울눈 모습  겨울눈에 털이 있다. 겨울눈에 털이 없다. 
  나무의 껍질  회색이다. 녹색이다 
  톱니의 모양  
잎 가장자리에 매우 자잘한 치아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몸이 갈라진 열편 끝 까지 톱니가 촘촘히 있다.
잎 가장자리에 굵직한 겹톱니가 있다.  잎몸이 갈라진 끝 부분에는 톱니가 없다. 

 

 

 

 

 

 

 

 

 

※  감사합니다. 계속 보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