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들의 구별

9. 독말풀들에 대하여

죽림, 대숲, 사라미 2011. 2. 5. 18:51

 

 

           독말풀, 흰독말풀, 털독말풀에 대하여.


         1. 독말풀

 

                 ⊙  가지과의 한해살이풀로 1-2m 정도 자란다.

 

 

                 ⊙  줄기는 곧게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보라색을 띤다.

                 ⊙  잎은 어긋나고 난형이다.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양면에 털이 없고 잎자루가 길다.

                 ⊙  꽃은 연한 보라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개의 능선이 있는 통형으로 끝이 5개로 갈라진다.

 

 

                 ⊙  열매는 난형이고 위로 향해 달리며, 표면에 가시 같은 돌기가 많고 4부분으로 갈라진다. 씨앗은 검은색이다.

 

 

                 ⊙  독말풀과 흰독말풀은 밤이 되면 꽃이 피기 시작하고 아침이 되면 꽃이 시든다. 꽃이 활짝 피지는 않는다.

 

 

         2. 흰독말풀

 

             흰독말풀은 꽃이 흰색이고 잎가장자리에 깊은 결각이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줄기의 색이 보라색이 아니고 녹색 계통이다.

 

 

 

 

         3. 털독말풀

 

           독말풀 - 줄기는 약간 보라색을 띠거나 연한 녹색으로 작은 털이 있다.

 

 

            잎이 뾰족하고 뒷면에 털이 많으며 잎가에 톱니가 없다.

            열매는 공 모양으로 아래로 늘어지게 달리고 크기가 같은 가시가 아주 많다.           

            꽃은 흰색으로 피고 피는 시기는 일반 독말풀보다 늦게 핀다(8월 하순에서 9월 중순 경 까지)

            꽃은 통꽃으로 나팔 모양이고 지름이 13.5cm 정도, 꽃의 길이 22.5cm, 꽃자루의 길이는 2.5cm 정도이다.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은 1일이고, 다음 날에는 아래로 처져서 달려 있다.      

            피지 않은 꽃은 화피에 싸여서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  털독말풀은 아침이 되면 꽃이 피기 시작하여 낮 동안 피어 있다가 해가 지면 시든다.              

 

 


     감사합니다. 흰독말풀과 털독말풀을 보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