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말풀, 흰독말풀, 털독말풀에 대하여.
1. 독말풀
⊙ 가지과의 한해살이풀로 1-2m 정도 자란다.
⊙ 줄기는 곧게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보라색을 띤다.
⊙ 잎은 어긋나고 난형이다.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양면에 털이 없고 잎자루가 길다.
⊙ 꽃은 연한 보라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개의 능선이 있는 통형으로 끝이 5개로 갈라진다.
⊙ 열매는 난형이고 위로 향해 달리며, 표면에 가시 같은 돌기가 많고 4부분으로 갈라진다. 씨앗은 검은색이다.
⊙ 독말풀과 흰독말풀은 밤이 되면 꽃이 피기 시작하고 아침이 되면 꽃이 시든다. 꽃이 활짝 피지는 않는다.
2. 흰독말풀
⊙ 흰독말풀은 꽃이 흰색이고 잎가장자리에 깊은 결각이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 줄기의 색이 보라색이 아니고 녹색 계통이다.
3. 털독말풀
⊙ 털독말풀 - 줄기는 약간 보라색을 띠거나 연한 녹색으로 작은 털이 있다.
⊙ 잎이 뾰족하고 뒷면에 털이 많으며 잎가에 톱니가 없다.
⊙ 열매는 공 모양으로 아래로 늘어지게 달리고 크기가 같은 가시가 아주 많다.⊙ 꽃은 흰색으로 피고 피는 시기는 일반 독말풀보다 늦게 핀다(8월 하순에서 9월 중순 경 까지)
⊙ 꽃은 통꽃으로 나팔 모양이고 지름이 13.5cm 정도, 꽃의 길이 22.5cm, 꽃자루의 길이는 2.5cm 정도이다.
⊙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은 1일이고, 다음 날에는 아래로 처져서 달려 있다.
⊙ 피지 않은 꽃은 화피에 싸여서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 털독말풀은 아침이 되면 꽃이 피기 시작하여 낮 동안 피어 있다가 해가 지면 시든다.
※ 감사합니다. 흰독말풀과 털독말풀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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