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을 찾아서

4. 울릉국화와 섬백리향 군락지를 찾아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1. 5. 28. 20:52

 

 

       울릉국화와 섬백리향이 자라는 군락지는 천연기념물  제52호로 지정된 곳이다.


            명 칭 : 울릉 나리동의 울릉국화와 섬백리향군락지

            수량/면적 :  5,807㎡(지정구역) 
            지정일 : 1962년 12월  3일
            소 재 지 : 경북 울릉군  북면 나리 320-1  
            소유자(소유단체) : 울릉군 
            관리자(관리단체) : 경북 울릉군

 

            울릉국화와 섬백리향은 화산 폭발시 화구였던 나리분지 일대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 두 식물은 그늘을 싫어하여 숲이 없는 곳에 작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두 식물 모두 꽃이 필 때 향기가 많지만, 섬백리향은 낮에는 향기가 거의 나지 않고 밤중에 향기가 진하다.

            나리동의 울릉국화와 섬백리향은 울릉도 특산으로 그 희귀성이 인정되어 자라는 군락지와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 울릉국화는 
            ⊙  들국화의 한 종류인 여러해살이풀로 9-10월에 꽃이 핀다.

 

 

              잎이 갈라지고 윗면에 광택이 있다.

              옛날 화산이 폭발하였을때 화구내(火口內)에 해당되는 나리동 일대에서 자란다.

               꽃은 보통 흰색의 설상화와 황색의 관상화로 되어 두상화서를 이루며 피고, 향기가 짙다.


      2. 섬백리향은
            꿀풀과의 갈잎작은키 나무로 울릉백리향이라고도 하며 바닷가의 바위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높이 15cm 내외로 자라는 겨울에 잎이 떨어지는 키가 작은 나무이다.

            밑둥에서 가지를 많이 친다. 

            꽃향기가 매우 강하여 멀리 까지 간다 하여 백리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  울릉국화는 풀이고, 섬백리향은 나무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