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알자

174. 생달나무

죽림, 대숲, 사라미 2012. 2. 24. 08:01

<생달나무>

 

녹나무과의 늘푸른 키큰나무로 제주도, 울릉도, 남쪽지방의 섬에서 자란다.

 

 

어린가지는 녹색이다.

잎은 어긋나거나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며 두껍고 앞면에 광택이 있다.

잎이 물결처럼 휘어지는 경우도 있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톱니가 없으며 밑부분에서 3cm 정도 떨어져 3개의 잎맥이 형성된다.

6월경 어린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산형꽃차례가 형성되며 꽃자루가 길다.

꽃은 흰색에서 점차 노란색으로 변하며, 열매는 10월경 검은색으로 익는다.

오래된 나무껍질이 벗겨지면 계피와 같은 냄새가 난다.

생잎에서 향료를 채취하기도하며 종자에서 비누 원료를 얻기도 한다.

목재는 건축재, 가구재, 농기구를 만드는 재료로 사용하였다.

 

 

 

※ 감사합니다. 생달나무도 우리 나라의 난대림기후 지역에서 자생하는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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