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구슬나무는
중국 고사에 고동목(苦棟木)이라하며 해태가 이 나뭇잎을 먹으면 선과 악의 판별력이 무뎌져서 두 사람이 싸우고 있으면
약한자만 물어 뜯는다고 한다.
제주도에서는 딸을 낳으면 이 나무를 심어서 시집 갈 때 가구재로 이용하는 풍습이 있었다. 일본에서는 Sendang이라 부르며
귀중한 목재로 친다.
이 나무 집안에는 참죽나무와 단 둘 뿐이다.
꽃은 수수꽃다리 꽃 비슷하며 향기롭고 꽃잎이 떨어지는 모습이 꽃비가 내리는 것 같아 모습 같아 일품이다. 열매는 새들이
즐겨 먹으며 친환경 살충제의 재료가 되는데, 인도에서는 오래 전에 개발되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 감사합니다. 본 자료는 기청산식물원의 내용을 참고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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