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알자

238. 후추등/바람등칡

죽림, 대숲, 사라미 2012. 12. 28. 10:00

<후추등/바람등칡>

 

  후추과에 속하는 늘푸른 덩굴성나무로 남부지방의 섬에 많이 자란다.

 

 

  후추등, 바람등칡, 풍등덩굴, 호초등, 해풍등 등의 이름으로 불린다.

  줄기에 세로줄이 있고 마디가 있으며, 줄기의 마디에서 뿌리를 내려 물과 양분을 흡수하기도 한다.

  나무라기 보다는 풀 비슷하면서 가지를 많이 치고 다른 물체를 타고 오르거나 걸쳐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밑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의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측맥은 2쌍이다.

  암수딴그루로 잎과 마주나는 이삭 모양 꽃차례에 꽃잎이 없는 연노란색 꽃이 핀다.

  꽃은 5-6월에 피고 11월 부터 겨울에 걸쳐 열매가 붉은색으로 익는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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