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들(1)
2012년 12월 26일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을 찾았다.
올들어 가장 춥다고 기상대에서 예고한 날이다. 사실 실외에 있는 활엽수들은 모두 잎이 떨어지고 나무기둥과 가지만 남아있는 시기다.
그래서 난대림이 있는 이 곳을 찾았다.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이 있는 곳은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수목원로 386이다.
진주시 일대는 난대림이 자라기에 적당한 지역이 아니다. 그래서 온실에서 자라게 하고 겨울에도 살펴볼 수 있게 설계되어 있었다.
오늘은 난대림식물이 있는 온실과 열대지방식물이 자라는 온실을 살펴보았다.
처음으로 본다기보다는 본 내용을 다시 살핀다는 마음으로 살폈다. 부산이나 완도 등지의 따스한 지역에서는 겨울에도 오늘 살핀
난대림수목들이 실외에서 잘 자라고 있다.
다른점이 있다면 밖에서 자라는 식물들 보다 온실안에서 자라는 식물들이 더 크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볼 수 있었다.
<사진 1> 가르시아가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다. 어찌보면 사철나무를 많이 닮은 것 같다.
<사진 2> 추위에 비교적 약한 감탕나무가 온실에서 자라고 있다.
<사진 3> 가을에 꽃을 피운 흔적이 남은 구골나무다.
<사진 4> 구상나무도 있다. 물론 실외에서 자라고 있다.
<사진 5> 구실잣밤나무다. 제주도에서 여름에 본 것보다 잎이 넓은 것 같다.
<사진 6> 구아바나무다. 우리 집에도 화분에 심은게 있는데 가지가 늘어져서 좀 문제다.
<사진 7> 방크스소나무로 보인다. 솔방울이 여물어도 벌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고 하는데.
<사진 8> 금사죽이다. 줄기가 노란 금색이다.
<사진 9> 금선개나리다. 자세한 용도를 모른다. 야외에서 겨울을 나고 있다..
<사진 10> 겨울눈이 너무 뚜렷하게 보인다. 까마귀밥여름나무다.
<사진 11> 까마귀쪽나무다.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들과 산에서 그냥 자라는 나무다.
<사진 12> 꽃댕강나무다. 꽃을 보기위하여 개량한 품종이다.
<사진 13> 이 곳에서 꽝꽝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14>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남오미자 덩굴나무다. 열매는 아직이다.
<사진 15> 녹나무다. 잎맥이 3갈래로 보기에도 새롭다.
<사진 16> 이 연구원에 눈향나무가 많이 눈에 띈다.
<사진 17> 다정큼나무다. 역시 난대림지역에 많이 자라는 나무다.
<사진 18> 담팔수다. 지난 여름 제주도에서 빨간색의 잎을 떨어뜨려 잎갈이를 하던 나무다.
<사진 19> 대만고무나무다. 잎이 작으면서 광택이 있다.
<사진 20> 야외에서 열매를 달고 있는 덜꿩나무다.
<사진 21> 돌참나무다. 원산지는 일본이다.
<사진 22> 동청나무다. 이름이 특이하다.
<사진 23> 만병초다. 나무다.
<사진 24> 잎맥이 셋이다. 확인하고 싶은 나무다.
<사진 25> 무늬자금우다. 무늬가 있는 종은 대부분 개량종이다. 잘 자라지도 않는다.
<사진 26> 무늬협죽도다. 식물체에 독성이 강한 물질이 있다.
<사진 27> 미국풀푸레나무다. 우리 나라의 물푸레나무 보다 줄기에 코르크가 많다.
<사진 28> 병귤나무다. 귤나무의 한 종류이다.
<사진 29> 잎 뒷면이 흰 보리밥나무다.
<사진 30> 붓순나무인데 꽃도 열매도 보이질 않는다.
<사진 31> 비로야자나무다.
<사진 32> 비스바르크야자나무의 모습이다.
<사진 33> 비파나무의 모습. 노란 열매를 익히고 그 열매를 먹을 수 있다.
<사진 34> 빗쭈기나무다. 새순이 삐죽이 나온다하여 붙은 이름이다.
<사진 35> 산유자나무다. 꽃도 열매도 모른다.
<사진 36> 상동나무의 모습이다. 온실에서의 모습이다.
<사진 37> 상산나무의 겨울 모습이다. 제주도에서 놓치고만 나무다.
<사진 38> 생달나무의 모습
<사진 39> 서양호랑가시나무다.
<사진 40> 서향이 많은 꽃망울을 만들고 있다.
<사진 41> 섬회양목이다. 잎이 육지의 것 보다 조금 넓다고 하는데 구분이 잘 안된다.
※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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