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사랑하는 사람이 사는 집을 찾아서
오늘은 2013년 4월 19일.
느릅나무과 시무나무의 꽃을 찾아 집을 나섰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봄꽃이 화사하게 핀 정원을 만났다.
텃밭을 깨끗하게 가꾸어 놓고 그 한 쪽에는 흰등나무, 옥매화, 모과나무가 꽃을 탐스럽게 피우고 있는 집.
뿐만아니라 집 안에도 꽃이 가득하다. 주인의 안내로 꽃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사람들 모두가 꽃을 보고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느끼며
본성을 찾게하자는 고귀한 마음으로 꽃을 가꾼다.
마당에는 잔디가 포근함을 자랑하고 정원엔 160여 가지가 넘는 꽃과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며칠 전 마삭줄의 꽃을 찾다가 백화등을 알게 되었는데 실물을 보지 못하여 궁금했던 그 백화등도 오늘 여기서 보았다. 예스러움과 현대가
한데 어울려 사는 곳이었다.
<사진 1> 텃밭 가에는 모과나무가 꽃을 달고 있다.
<사진 2> 귀여운 병아리꽃나무의 자람.
<사진 3> 황매화도 겹꽃을 달고 피었다.
<사진 4> 산사나무.
<사진 5> 오미자덩굴.
<사진 6> 흰꽃이 피는 등나무도 꽃을 활짝 피웠다.
<사진 7> 흰꽃이 피는 등나무.
<사진 8> 오래된 능소화나무다. 수령이 몇 십년은 충분할 것 같다.
<사진 9> 백화등이다. 꽃이 피면 향이 대단하다.
<사진 10> 매자나무도 꽃망울을 달고 있다.
<사진 11> 해당화
<사진 12> 보리수나무.
<사진 13> 서양 선교사가 가져가서 개량하여 만든 미스김라일락도 있다.
<사진 14> 꽃향기 천리인 천리향.
<사진 15> 히어리나무도 꽃을 피웠다.
<사진 16> 장수매라 부르는 매화.
<사진 17> 산철쭉도 꽃을 피우고.
<사진 18> 이름은 나중에.
<사진 19> 가을을 장식하는 노아시나무.
<사진 20> 박태기나무.
<사진 21> 홍자단이 아닌 백자단.
<사진 22> 백옥 같이 흰 옥매화.
<사진 23> 골담초 - 풀이 아닌 나무다.
<사진 24> 이름은 나중에.
<사진 25> 오갈피나무.
<사진 26> 이름은 나중에.
<사진 27> 줄기에 얼룩무늬하고 잎은 3개씩인 백송.
<사진 28> 오래된 우리 나라의 산수국.
<사진 29> 수령이 50년이 넘는 흰라일락.
<사진 30> 모란이 피기 까지는.
<사진 31> 분홍색 꽃이 피는 모란.
<사진 32>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 모습.
<사진 33> 눈 위에서도 꽃을 피우는 설중매.
<사진 34> 목련 - 우리 나라에서 자라는 목련.
<사진 35> 조팝나무도 꽃을 피웠다.
<사진 36> 진달래와 금낭화.
<사진 37> 가막살나무.
<사진 38> 사철나무.
<사진 39> 은방울꽃.
<사진 40> 상사화.
<사진 41> 불두화인지 백당나무인지 모르는 나무와 함께 자라는 으름덩굴.
<사진 42> 다듬은 사철나무.
<사진 43> 줄기는 붉은데 흰꽃이 피는 모란.
<사진 44> 줄기는 흰데 빨간색꽃이 피는 모란.
<사진 45> 물싸리나무의 모습이다. 꽃이 피면 다시 보고 싶은 나무다.
<사진 46> 철쭉 같은데?
<사진 47> 돌단풍.
<사진 48> 담장을 오르는 인동덩굴.
<사진 49> 제주도에서 가져온 호랑가시나무.
<사진 50> 개량된 철쭉류의 꽃.
<사진 51> 담장을 넘는 찔레나무덩굴.
<사진 52> 산사나무가 꽃망울을 달고 있다.
<사진 53> 산수유가 이젠 열매를 달 차례다.
<사진 54> 화살나무인지 회잎나무인지?
<사진 55> 참죽나무 같은데?
<사진 56> 집과 담장과 나무와 텃밭이 평화롭게만 느껴진다.
<사진 57> 이 나무는 입향조 문경호나무다. 높이 12m 정도이고 나이는 약 300년.
<사진 58> 역시 나이가 300년 쯤 되는 회화나무.
<사진 59> 광교당 안에 있는 300년 쯤되는 회화나무.
※ 감사합니다. 여기서 이름은 주인이 사용하는 이름을 사용하였습니다.
'나무를 찾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3. 울진 화성리의 향나무 (0) | 2013.05.01 |
---|---|
102. 고산식물 보전지 금원산생태수목원 (0) | 2013.04.26 |
100. 마산의 만남공원에 있는 보호수 푸조나무 (0) | 2013.03.07 |
99. 부산 화명수목원을 찾아서 (0) | 2013.02.28 |
98.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구덕포에 있는 당산나무이면서 보호수인 곰솔(해송) (0) | 2013.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