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관봉에서>
팔공산 관봉은 아직 겨울이다. 산 아래에서는 제법 새싹이 돋아나고 있지만 산 위에서는 잎이 돋아날 생각을 않고 있는 나무도 있다.
작년에 본 시닥나무 상태를 확인하고 싶어서 였다. 그런데 시닥나무는 새싹을 제법 틔우고 있는데 그 광경이 장관이다. 개별로는 별다른 특색이 없는 것들도 무리를 지으니 보기 좋은 한 폭의 작품이 되는 듯했다.
관봉주차장에서 관봉 까지 가는데는 그래도 꽤 여러 나무들이 어울려 자생하고 있다.
<사진 1> 개박달나무의 봄은 이러하다. 겨우 기지게를 켜고 있다.
<사진 2> 개박달나무의 봄
<사진 3> 개별꽃풀이 꽃을 한창 피우고 있다.
<사진 4> 개별꽃풀의 꽃
<사진 5> 광대수염풀이다. 꽃 모양을 잘 보면 광대수염 같은 것이 있다.
<사진 6> 대팻집을 만들었다는 대팻집나무다.
<사진 7> 마가목이 가장 용감한 것 같다. 싹을 가장 많이 틔우고 있다.
<사진 8> 병꽃나무도 곧 꽃봉오리를 터뜨릴 것 같다.
<사진 9> 산벚나무의 모습
<사진 10> 산벚나무의 꽃으로 보았다.
<사진 11> 시닥나무의 새싹이다. 아름답다.
<사진 12> 야광나무의 모습이다. 곧 꽃이 필 것 같다.
<사진 13> 야광나무의 꽃망울 모습
<사진 14> 바위에 자리한 조팝나무
<사진 15> 족도리풀이 꽃을 피우고 있다. 잎에 갈색의 반점이 있으면 개족도리풀.
<사진 16> 현호색이다. 애기현호색과 현호색이다. 이 종들은 교잡이 많다고 하니.
※ 관봉을 오르면서 본 내용들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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