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알자

276. 수수꽃다리

죽림, 대숲, 사라미 2013. 6. 26. 21:14

 

         수수꽃다리는


                ⊙  황해도, 평안남도, 함경도 지방의 석회암 지대에 흔히 자라는 겨울에 잎이 떨어지는 나무로 2-3m 정도 자란다.

 


                ⊙  잎은 마주나고 길이 5-12cm 정도로 넓은 난형이며 잎가가 밋밋하고 잎끝이 길게 뾰족하다.
                ⊙  잎의 양면에 털이 없다.
                ⊙  꽃은 지난해에 자란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연한 자주색의 꽃이 4-5월에 피고 향기가 강하다.
                ⊙  꽃차례축에 선상의 돌기가 있다.
                ⊙  꽃부리는 길이 12-20mm, 지름은 6mm 정도이며 끝부분이 4개로 갈라진다.
                ⊙  열매는 삭과로 길이 9-15mm 정도이고 끝이 뾰족하며 9월에 익는다. 껍질눈이 없다.
 

                ⊙  유럽에서 들어온 라일락과 비슷하지만 잎이 크고 꽃부리가 길며(라일락은 길이 10mm 정도) 나무껍데기가 가늘게 벗겨지며                      뿌리 부근에서 맹아가 발생하지 않는다.                    
                ⊙  라일락에 비해 꽃부리의 지름이 훨씬 작다. 라일락은 꽃부리의 지름이 10mm 이상으로 수수꽃다리 보다 크며 꽃차례도 크다.
                     라일락은 '서양수수꽃다리'가 바른 이름이다.

 

 

      ※  감사합니다. 계속 보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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