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 6

654. 연경동(硏經洞) 도덕(道德)마을 골짜기에서.

연경동(硏經洞) 도덕(道德)마을 골짜에서.>1. 날짜 : 2025년 1월 22일 2. 동행 : 나미회 3. 이야기 겨울 날씨가 영하를 기리키고 있으나 오늘의 기온은 최고 11도를 넘나드는 날씨다. 바람이 불지않으니 겨울에는 따스한 날씨다. 오늘 계획은 대구광역시 북구 연경동 산 135에 있는 조선 15대 왕이었던 광해군의 태실을 살피고 주변에 있는 임도를 살피려고 했는데, 우선 연경지와 도덕지가 있는 곳을 살피고 광해군 태실을 살피자는 의견이 있어 도덕지가 있는 곳 까지 간다. 연경지도 그렇고 도덕지도 견문이 짧은 나는 처음이다. 도덕지(道德池)는 대구 북구 연경동 58에 있는 작은 저수지로 연경동 안도덕마을에 있는 작은 저수지다. 도덕지 주변에 현재는 정착해서 거주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연경동(硏..

산이 좋아서 2025.01.25

461. 거창창포원 열대식물원을 다시 찾다.

1. 날짜 : 2025년 1월 15일 2. 동행 : 젊음의 청춘들. 3. 이야기 거창창포원은 2022년 6월 22일 나미회에서 방문하였던 곳이다. 당시는 신록이 우거진 6월 이었지만 오늘은 겨울의 가운데인 1월이다. 초목들이 하루 이틀 사이에 무럭무럭 자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이후에 어떻게 변했는지 보고싶어 또 살핀다. 처음은 초창기라서 자리를 잡아가는 때였고 오늘은 겨울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음을 확인할수 있었다. 우선 종려나무와 야자수들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자랐다. 그만큼 온실안의 환경이 식물들이 자라던 고향의 기후와 비슷하였기에 이렇게 우거진 식물원이 되었으리라 생각하니 관리자분들의 관심과 노고에 감사할 뿐이다. 대구수목원에도 열대온실인 선인장 온실, 열대과일원, 종..

나무를 알자 2025.01.21

222. 눈(雪)과 같이 되려고.

1. 날짜 : 2025년 1월 15일 2. 동행 : 젊음의 청춘팀 3. 이야기  겨울을 덮는 눈(雪)이 되어라.  눈은 더럽고 어지러운 것들을 덮어주기도 하고 또 포근히 감싸주기도 한다. 그런가하면 물과 얼음으로 변하기도 하고 주변의 환경에 따라 모양도 다양하게 변하는 융통성도 있다. 그래서 오늘 이야기를 눈(雪)과 같이 되려고 하였다.  오늘은 2025년 푸른뱀의 해에 두 번째로 맞는 정기 모임일이다. 오늘 가는 곳은 무주리조트 관광곤돌라가 있는덕유산 향적봉이다. 하기야 눈 덮인 덕유산 향적봉을 가다 못가면 설천봉에서 마감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꿈은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높다는 덕유산 향적봉이다. 이 곳은 기후가 알맞아서인지 겨울에 항상 눈이 많다. 그래서 눈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매일 성황..

견문은 넓게 2025.01.16

22. 동해(東海)는 맑고 푸르다.

동해(東海)는 맑고 푸르다.>1. 날짜 : 2025년 1월 6일 2. 동행 : 가족탐방 3. 이야기   대구에서 울진 까지 가는데는 7번 국도를 이용한다.  물론 대구·포항간 고속도로를 이용하지만, 포항 이후에는 개통하는데 20여년이 걸린 7번 국도를 이용한다. 우리나라의 국토에 거미줄 같이 얽힌 고속도로지만 이 곳은 아직이다. 왜 그런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동해안이 자동차의 황금노선이라 그런가? 동서축을 만든다고 겨우 영덕·당진간 고속도로가 전부다. 그러나 그 이상은 언제가 될려는지 멀게만 느껴진다. 그런데 2025년 1월 1일 부터는 동해선 철도가 개통되었다. 천지(天地)가 개벽(開闢)할 일이라 나는 생각한다. 이 또한 몇 십년이 걸려서 만든 작품이다. 앞으로 동해안 시대가 열릴것이라 기대는 해 ..

내것 우리것 2025.01.10

69. 서구 평오근린공원을 가다.

1. 날짜 : 2024년 7월 3일 2. 동행 : 자유탐방 3. 이야기 평오공원은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5동 주택가에 마련된 주민들의 쉼터이며 복지향상을 위한 가까운 다목적 활동장소다. 지난날 내가 이 곳에서 생활할 때는 이런 공원이 없었다. 2000년 9월 1일 – 2004년 2월 28일 까지 이현초등학교에서 생활했을 때는 이 공원이 없고 학구는 일반주택으로만 이루어진 학구였다. 그런데 지금은 학교 주변은 모두 높은 아파트군으로 바뀌었다. 평리재정비사업을 마치면서 모두 변화된 모습이다. 나무나 숲 보다는 아파트로 둘러싸인 환경으로 변하여 근린공원이란 이름으로 조성된 평리5동에 만들어진 공원이라 이름도 평오공원이다. 전에 있던 집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말 그대로 모두 깨끗이 정리한 상태다..

653. 수성구 야시골공원을 찾다.

1. 날짜 : 2024년 12월 31일 2. 동행 : 자유탐방 3. 이야기 오늘이 2024년 마지막을 넘기는 날이다.  어느때 같으면 올해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날이라 특별함이 있었을 날인데 지금은 현직서 멀어져 그렇게 정리하고 말고할 내용도 없다. 요즘은 체력에 무리를 주는 심한 운동을 한 적도 없는데 체력이 딸리는것 같다. 전에는 실감하지 않았던 일인데 갑자기 오는 증상이다. 보통 산책은 두류공원 금봉산 기슭을 다니는 일이 일상이다. 그것도 걸어보니 다리가 아프다. 그래서 오늘은 춥긴하지만 이름 자체가 매력있는 수성구 야시골공원을 찾기로 한다. 이 공원은 아직 한 번도 찾은 일이 없는 그야말로 초행길이다. 이야기로만 들은 수성구 범어구립도서관 뒤의 산을 통하여 야시골공원으로 갈수있다고하는데, 지금 까지..

산이 좋아서 202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