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평오근린공원을 가다>
1. 날짜 : 2024년 7월 3일
2. 동행 : 자유탐방
3. 이야기
평오공원은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5동 주택가에 마련된 주민들의 쉼터이며 복지향상을 위한 가까운 다목적 활동장소다.
지난날 내가 이 곳에서 생활할 때는 이런 공원이 없었다.
2000년 9월 1일 – 2004년 2월 28일 까지 이현초등학교에서 생활했을 때는 이 공원이 없고 학구는 일반주택으로만 이루어진 학구였다. 그런데 지금은 학교 주변은 모두 높은 아파트군으로 바뀌었다. 평리재정비사업을 마치면서 모두 변화된 모습이다. 나무나 숲 보다는 아파트로 둘러싸인 환경으로 변하여 근린공원이란 이름으로 조성된 평리5동에 만들어진 공원이라 이름도 평오공원이다. 전에 있던 집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말 그대로 모두 깨끗이 정리한 상태다. 내가 이 공원을 찾았던 올 7월에도 일부 아파트는 마지막 정리를 하고 있었다.
깨끗하게 정리한 것은 좋은데 너무 답답하고, 사방이 높은 고층 아파트로 둘러싸여서 삭막하다는 감이 든다. 앞으로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많은 힘을 기울여야할 것 같다. 공원에 심은 나무라야 조경업자들이 일상으로 심는 나무들 뿐이다. 그래도 크고 높이 자란 소나무가 몇 그루 보인다. 그리고는 이팝나무, 홍가시나무, 꽃댕강나무, 화살나무, 흰말채나무들이 보인다. 특히 눈에 띄는 나무 는 칠자화다. 소나무와 칠자화 그리고 배롱나무들을 여기에 심을 생각을 하였으니 한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도 든다.
아무쪼록 살기좋은 주거환경이 될수있게 자연친화적인 환경으로 바뀌어 나가길 바라며 근린공원인 평오공원을 올린다.
<사진 1> 평오근린공원 안내도
<사진 2> 오늘의 대구이현초등학교의 모습
<사진 3> 평오공원 모습
<사진 4> 홍가시나무가 잘 자란다.
<사진 6> 영천 보현산댐 주변에도 있었던 칠자화.
<사진 8> 바닥분수 수경시설 안내.
<사진 9> 바닥분수와 어린이 체육시설
<사진 10> 놀이터 시설 안전한 이용 안내
<사진 11> 주민들의 체력단련 시설들.
<사진 12> 꽃댕강나무
<사진 13> 남천은 늘푸른나무로 열매는 빨갛게 익는다.
<사진 14> 흰말채나무 - 열매가 흰색이다.
<사진 15> 이웃한 작은 공원의 바닥분수.
<사진 17> 깨끗한 화장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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