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모습들 !

64. 가는 봄 오는 봄.

죽림, 대숲, 사라미 2022. 3. 28. 16:01

 

 

            <가는 봄 오는 봄.>

 

1. 날짜 : 2022년 3월 27-28일

2. 동행 : 자유탐방

3. 이야기

 

  가면서 오면서 주변에서 보이는 것들을 올려보았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간다. 특히 대구는 봄이 없이 여름으로 치닫는다. 그래서 오늘내일 보이는 것들은 수시 정리하여야 한다.

특이한 것은 꽃단풍의 변신이다. 아직 잎이 나지 않으면서 꽃은 이미졌고 열매가 생성되고 있다. 잎이 나기전 꽃이 피는데 그 모습이 붉은 색이라 꽃단풍이라 하였다고 하는데, 이름 하나는 잘 지은것 같다.

그런데 걱정이다. 주변이 온통 재개발을 한다고 야단인데 도심 가운데 있는 이 꽃단풍나무가 살아날지 의문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수목원에라도 자리를 만들어주는 방안도 생각해볼 문제다.

  또 한 가지 새로운 사실이 있다. 금봉산에 귀룽나무가 자라고 있다. 어디선가 본듯한 나무인데 생각이 나지 않는 나무가 있었는데 이 나무가 귀룽나무였다. 중부지방에서 겨울에 잎이 떨어디는 나무들 중에서 잎이 빨리 나는 것으로 알려진 나무 귀룽나무다. 우리 대구지방에서 잘 자라는 나무로 달서구의 맹꽁이 서식지 한 쪽에서도 자라고 있다. 또 모초등학교에서는 주변을 아름답게 할 목적으로 이 나무를 교정 주변에 심었다. 물론 대구수목원에서도 많은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이 나무가 금봉산 자락에서도 자라고 있으니 새들이 많이 노력한것 같다.

오가면서 주변에서 가까운 곳에서 보이는 나무와 풀들을 올려본다. 봄이라 하니까.

 

 

<사진 1>  꽃단풍이 이렇게 되었다. 벌써 열매가 익어가는것 같은데, 열매자루가 이렇게 길게되었다.

 

 

<사진 2> 꽃단풍의 암나무다. 잘 자랐다.

 

 

 

<사진 3> 오늘 본 귀룽나무다. 곧 꽃을 피울것 같다.

 

 

<사진 4> 귀룽나무의 꽃 - 꽃대에 작은 잎을 달고 있다.

 

 

<사진 5> 두류 네거리는 벚꽃천지가 되었다.

 

 

<사진 6> 헬리아나꽃사과도 봄을 맞았다.

 

 

<사진 7> 두류도서관 앞의 벚꽃도 활짝이다.

 

 

<사진 8> 자두나무 꽃도 활짝.

 

 

<사진 9> 자두나무꽃의 나들이인가?.

 

 

<사진 10> 배수지의 진달래 - 이젠 앞산의 진달래는 옛 이야기인가?

 

 

<사진 11> 조팝나무도 꽃을.

 

 

<사진 12> 산책길옆의 벚나무도 활짝이다.

 

 

<사진 13> 서양수수꽃다리.

 

 

<사진 14> 산마다 꽃들의 잔치다.

 

 

<사진 15> 앵도나무.

 

 

<사진 16> 벚꽃이 화사하게 보인다.

 

 

<사진 17> 여기도 벚꽃.

 

 

<사진 18> 대왕참나무다. 이 나무는 겨우내 마른 잎을 달고있는 나무들과는 다른가?

 

 

<사진 19> 배롱나무가 겨울을 지나고 뽀얗게 되었다.

 

 

<사진 20> 복사꽃도 봄.

 

 

<사진 21> 이렌드도 화사한 봄이다.

 

 

<사진 22> 백목련꽃도 한창.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