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약사암지구 - 갓바위 까지>
1. 날 짜 : 2013년 11월 18일 월요일
다른 날과는 달리 갓바위주차장 까지 가는 길을 두고 약사암지구탐방지원센터 - 용주암길 - 용덕사옆길 - 갓바위 - 갓바위대웅전 - 삼신각 - 갓바위대웅전 - 약사암 - 약사암지구 탐방지원 센터로 돌아오는 산행을 하였다.
지금 까지는 주로 선본사 아래 갓바위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갓바위에 올랐다. 오늘처럼 약사암지구를 통하여 갓바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오늘 오른 길의 특징은 우선 계단이 적다는 점과 오르는 길 경사가 급하다는 점이다. 경산쪽에서 오르는 갓바위길은 계단이 있기는 하지만 그 높이가 낮아서 오르는데 그리 힘은 들지않는다. 그러나 대구쪽에서 오르는 길은 처음 부터 갓바위 까지 조금 급한 돌계단으로 되어 있어 오르는데 힘이 많이든다. 약사암을 통과하여 갓바위에 오르는 길은 경사가 매우 급하고 돌계단과 나무계단의 높이가 높아서
힘이 많이 든다. 그러나 용주암 가는 길을 이용하여 오르면 갓바위 밑을 오르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차가 다니는 임도가 있어 갓바위 바로 아래 까지는 경사로로 오를 수 있다.
오늘 날씨는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떨어지는 초겨울 날씨다.
<사진 1> 안내도
약사암지구탐방지원센터 - 용주암 - 용덕사 - 갓바위 - 삼성각 - 약사암 - 갓바위대웅전 - 약사암 - 갓바위지구탐방지원센터
<사진 2> 약사암 가는 길이 이렇게 깨끗이 포장되어 있다. 멀리 산 정상에 갓바위가 보인다.
<사진 3> 용주암 들어가는 입구다. 절의 일주문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 4> 갓바위 올라가는 길에 자리한 소나무 무리들.
<사진 5> 길 옆에 자리한 개비자나무다. 이 산에 많이 보이는 자생하는 나무다.
<사진 6> 갈매나무 같기도 하다.
<사진 7> 나무는 이렇게 해서라도 살려고 노력한다. 여기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사진 8> 중암암의 극락굴 같은 공간. 무엇을 하면 좋을고?
<사진 9> 올라가다가 내려다 본 약사암 골짜기 모습.
<사진 10> 갓바위가 대구 것이든 경산 것이든 상관없는 일. 누가 뭐래도 팔공산 갓바위로 알려져 있지 않을까?
<사진 11> 약사암 골짜기 모습 - 내려다보니 골짜기가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 12> 관봉의 석조여래좌상이다. 오늘 따라 모습이 새롭게 보인다.
<사진 13> 관봉에 있는 대팻집나무의 열매가 잘 익었다. 꽃 보다는 분명 열매가 보기에 아름답다.
<사진 14> 대팻집나무의 열매다. 새들이 먹지 않는지 궁금하다.
<사진 15> 시닥나무가 겨울을 맞고 있다. 올해 자란 가지 부분이 붉어서 붉게 보인다.
<사진 16> 시닥나무 모습.
<사진 17> 대웅전 뒷쪽에 서 있는 대팻집나무도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18> 약사암에 서 있는 불상이다. 사시사철 이렇게 비바람을 맞으며 서 있을게 아닌가?
<사진 19> 작살나무의 열매다. 내년 봄 까지 달려 있을 것인가?
<사진 20> 약사암주차장에 개나리가 피었다. 산으로 둘러싸여서 따뜻한 양지쪽에 지리하고 있다.
<사진 21> 나무잎은 모두 떨어졌는데 배초향은 아직 한창이다.
※ 감사합니다. 오르고 내리면서 보이는대로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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