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금산 (錦山) 탐방>
1. 날 짜 : 2014년 4월 2일
2. 동 행 : 젊음의 청춘
3. 이야기
금산(錦山)은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에 있는 높이 681m의 산으로 예로부터 산세가 아름답기로 가히 금강산에 비할바되어 소금강이라 불러왔다. 원래는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이 산에 보광사(普光寺)라는 절을 세웠던데서 보광산이라 불렀는데, 고려 후기 이성계(李成桂)가 이 산에서 기도를 드리고 조선왕조를 개국하고 그 영험에 보답하는 뜻으로 비단을 내리기로 하였는바 산 이름에 영원히 있을 비단금(錦)자를 내려 금산(錦山)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이 산은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기념물 제18호로 지정되었다. 주봉인 망대를 중심으로 왼쪽에 문장봉, 대장봉, 형사암, 오른쪽에 삼불암, 등의 암봉(巖峰)이 솟아 있다. 산 정상에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와 함께 우리 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이자 쌍계사의 말사인 보리암이 있고 그 아래에 1977년에 해수관음보살상이 바다를 향해 세워져 있다. 오늘 탐방은
복곡제1주차장 - 복곡제2주차장 - 간이탐방안내소 - 보리암 - 금산정상 - 단군성전 - 보리암 - 간이탐방안내소 - 제1주차장
으로 탐방을 마쳤다.
보리암이나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정경은 아름답기 그지없는 곳이나 오늘은 연무가 있어 멀리 까지는 잘 보이질 않았다. 그러나 가까운 곳을 살피는 정경은 이름 그대로 소금강에 못지 않은 매우 아름다운 곳이었다.
<사진 1> 금산 탐방로 안내(복곡 제1주차장에서 출발)
<사진 2> 복곡탐방지원센터에서 보리암으로 가면서 보이는 경치.
<사진 3> 보리암에서 본 경치.
<사진 4> 자연의 조화는 대단하다.
<사진 5> 바위와 봄과 진달래의 어울림.
<사진 6> 약산의 진달래는 아니고 금산의 진달래와 경치.
<사진 7> 보리암으로 내려가는 길 옆에 이대가 사라고 있다.
<사진 8> 해수관음상 옆에 팥배나무가 자라고 있다.
<사진 9> 해수관음상 모습이다. 양양 낙산사에서도 본 상이다.
<사진 10> 해수관음상을 다른 위치에서 보면.
<사진 11> 해수관음상 옆에 서 있는 삼층석답.
<사진 12> 나무에 붙어서 살고 있는 송악.
<사진 13> 해수관음상 옆 절벽에 자라고 있는 소사나무가 아름답다.
<사진 14> 해수관음상 앞에 선 소사나무들과 주변의 경치.
<사진 15> 보리암에서 금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옆의 바위에서 자라고 있는 사스레피나무.
<사진 16> 자연이 만든 예술품이다.
<사진 17> 얼레지가 집단적으로 자라고 있다. 꽃말은 '바람난 여인' 또는 '질투'라는데 매력은 있는 꽃이다.'
<사진 18> 요염한 자태의 얼레지꽃.
<사진 19> 남산제비꽃이 여기에 피어있으니.
<사진 20> 노각나무가 이 산에도 많이 자라고 있다.
<사진 21> 소사나무도 많이 자라고 있다.
<사진 22> 진달래도 한창이다.
<사진 23> 진달래의 화원이다. 진달래도 품종이 있는 것 같다.
<사진 24> 이 산의 특징은 정상에 가까울수록 큰 바위들이 많다. 그러니 경치가 아름다울수 밖에.
<사진 25> 정상의 바위를 끼고 자라는 개박달나무 같다.
<사진 26> 정상에서 자라고 있는 신갈나무.
<사진 27> 노린재나무도 있다. 어떤 종류의 노린재나무인지는 열매를 보면 확실한데.
<사진 28> 대나무터널을 지나면 정상에 이른다.
<사진 29> 나무는 오래된 것 같은데 이름은 회잎나무로 보인다.
<사진 30> 바위와 먼 곳의 해상국립공원과 상주해수욕장 모습.
<사진 31> 큰 바위덩어리가 정상 부근에 많다.
<사진 32> 금산의 정상석은 이러하다.
<사진 33> 망대의 모습이다. 금산의 제일 높은 곳이다. 여기에 봉화대도 있다.
<사진 34> 금산 제1경 망대에 대하여.
<사진 35> 금산의 봉수대에 대하여.
<사진 36> 망대의 가운데에 자리한 봉수대.
<사진 37> 망대에서 바라본 자연의 작품들.
<사진 38> 팥배나무의 모습이다. 작년의 열매를 아직 달고 있다.
<사진 39> 산철쭉이 잎과 꽃망울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40> 산철쭉의 어린 꽃망울 모양.
<사진 41> 진달래가 한창이다.
<사진 42> 멀리 한려해상국립공원이 보인다.
<사진 43> 산자고가 꽃을 피웠다. 한방의 약재로 이용한다. 이 산의 정상 부근에 자생하고 있는데 보전해야할 식물이다. 꽃말은 '봄처녀'.
<사진 44> 열레지의 요염한 자태가 아름답다. 나무의 뿌리 사이에서 자라고 있다.
<사진 45> 바위취가 단군성전 앞 화단에 자라고 있다.
<사진 46> 꽝꽝나무도 잘 자라고 있다.
<사진 47> 단군성전 앞 뜰에 솔송나무가 자라고 있다. 자생하는 것은 아니고 심은 나무다.
<사진 48> 단군성전 모습.
<사진 49> 단군성전 화단에 자라고 있는 크로커스가 꽃을 피웠다.
<사진 50> 한려해상국립공원 모습.
<사진 51> 앞에서 본 망대 아래에 있는 정상석 말고 조금 아래의 바위에 또 하나의 정상석이 있다.
<사진 52> 정상 부근에는 큰 바위덩어리가 많다.
<사진 53> 개박달나무와 진달래.
<사진 54> 참빗살나무가 보인다. 이 나무는 정상 부근의 바위 근처에 많이 보인다.
<사진 55> 참빗살나무의 어린 꽃망울 모습.
<사진 56> 보리암에서 바라본 한려해상국립공원 모습.
<사진 57> 해수관음상이 남해 바다를 바라보고 서 있다.
<사진 58> 종각이다. 이 곳에서 종을 치면 그 소리가 매우 멀리 까지 울려퍼질 것 같다.
<사진 59> 절벽에 붙인 극락전이다.
<사진 60> 사스레피나무가 꽃을 피웠다. 지금이 꽃을 피우는 시기인 것 같다.
<사진 61> 이 산에 몇 종의 현호색이 있는데 이것이 처음이고 마지막 본 것이다.
※ 감사합니다. 잎이 나면 더 많은 나무와 풀들을 볼 수 있었을 것인데 오늘 본 것은 좀 빈약하다. 자생하는 산딸나무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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