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문은 넓게

33. 울진군 북면 구수곡자연휴양림에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5. 10. 5. 13:44

           울진군 북면 수곡자연휴양림에서

 

    1. 날 짜 : 2015년 9월 30일

    2. 동 행 : 나미회 회원과.

    3. 이야기

          오랜만에 구수곡자연휴양림에서 하루를 묵었다.

        이 휴양림은 울진군에서 운영하는 휴양림으로 주변은 소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아늑한 휴양림이다.

        또 부근에는 송이가 생산되는 곳이기도 하고 특수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도 많은 곳이다.

        언젠가 이 휴양림에서 가시가 돋친 빨간 열매를 달고 있는 나무를 보고 이름을 몰라 궁금해 하였던 곳이기도 하고, 겨울에 나무의

        겨울눈을 보고 무슨나무인지 몰라했던 곳이기도 하다.

        오늘은 그 나무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살펴볼 좋은 기회가 되는 날이기도 하다.

        관찰원에는 미국산사나무, 니그로산사나무, 개량된 산사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고 가새쑥부쟁이도 잘 자라고 있었는데 산돌배나무는

        확인하지 못하고 돌아왔다.

 

 

    <사진 1>  줄기에 가시가 돋친 미국산사나무가 빨간 열매를 달고 있다. 꽃은 흰색으로 산방꽃차례를 이루고 있는 나무다..

 

 

 

    <사진 2>  미국산사나무에 달린 열매들이 매우 아름답게 보인다.

 

 

 

    <사진 3>  잎의 모양과 줄기의 가시가 이 나무의 특징일까?

 

 

 

    <사진 4>  이 풀은 가새쑥부쟁이로 보는 것이 옳을것 같다.

 

 

 

    <사진 5>  잎의 모양으로 봐서는 쑥부쟁이는 아니고 총포의 모양으로 봐서는 개쑥부쟁이가 아니다. 그래서 가새쑥부쟁이다.

 

 

 

    <사진 6>  검은색 열매가 달리는 산사나무. 니그라 산사나무.

 

 

 

    <사진 7>  니그라 산사나무는 북아메리카에서 자라는 나무라 한다.

 

 

 

    <사진 8>  개량된 산사나무다. 우리 나라 토종은 아니다.

 

 

 

 

 

 

 

 

    ※  감사합니다. 이 식물들 외에 많은 종의 나무들이 있었지만 특징 있는 것만 소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