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나는 대구수목원(樹木園)의 모습.
1. 날 짜 : 2021년 8월 21일
2. 동 행 : 자유탐방
3. 이야기
수목원에 있는 나무나 풀둘이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고 싶었다. 늘 보던 나무나 풀들이지만 그래도 보면 볼수록 새로운 사실들이 보이곤 한다. l여름을 나면서 그 동안 달라진 모습들을 실어본다.
혹 부족한 내용은 스스로 메워주길 바라면서.
<사진 1> 대구수목원 숲길 안내도 - 이제 문도 많이 늘었다. 생각 같아서는 수목원을 둘러싸고 있는 산지를 모두 수용하여 종합적인 수목원으로 가꾸었으면 좋겠다.
<사진 2> 다릅나무와 닮은 솔비나무 - 특징은 작은잎의 수가 11-19개로 다릅나무 보다 많고 열매의 날개 부분이 넓다.
<사진 3> 목련나무의 열매다. 얼핏 보면 벌레집 같이 보여서 벌레집이라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진 4>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너도밤나무 - 수목원에 이사온지 두 해 째를 맞고 있다.
<사진 5> 참개암나무 - 모양이 물개암나무 같기도 하다. 그러나 전형적인 참개암나무로 보인다.
<사진 6> 전 천황산에서 본 합다리나무도 자라고 있다.
<사진 7> 이건 나도밤나무 - 남부지방의 산에서 볼 수 있는 나무다.
<사진 8> 수련으로 보여서.
<사진 9> 이런 수련도 있으리니.
<사진 10> 이 수련은 더욱 이색적인것 같다.
<사진 11> 절굿대 모습.
<사진 12> 솔체꽃이다. 처음 보다 색이 더 퇴색된것 같이 보이는 까닭은 ?
<사진 13> 탑꽃풀이다. 탑 모양 층층으로 꽃이 피었다.
<사진 14> 칠엽수의 열매다. 일본이 원산지인 칠엽수로 열매에 가시가 없다.
<사진 15> 복자기나무의 씨앗이 익어가고 있다. 이상하게도 복장나무는 심는데가 없다는 점이다.
<사진 16> 가시칠엽수다. 열매에 가시가 많다. 다른 이름으로 '마로니에'로도 부른다.
<사진 17> 딱총나무 같기는 한데?
<사진 18> 녹나무가 온실에서 아주 잘 자란다. 난대림 지역에서 잘 자라는 나무인데 온실은 고려해봐야 할것 같다. 너무 따스해서 또 온실의 천정이 낮아서 더
자랄수 없으니 걱정이다. 아주 천정이 높은 온실이 있었으면 좋으련마는 그럴 형편이 되지 않으니 걱정이다.
<사진 19> 마타리의 계절이다. 산에서 보다 수목원에서 더욱 잘 자란다.
<사진 20> 분재로 키운 모과나무다. 열매를 아주 많이 달았다. 익으면 매우 아름다울 것으로 보인다.
<사진 21> 가침박달나무다. 나무의 자람으로 봐서는 크게 자랄 나무는 아니다.
<사진 22> 이름은 할리아나꽃사과 - 중국이 원산지인 나무로 분재에서 자라고 있다.
<사진 23> 열매의 모양으로 봐서는 풀명자나무의 열매다.
<사진 24> 구슬꽃나무의 꽃이다. 꽃도 여려 가지 모양이 있으니 자연은 다양함 속에 존재한다.
<사진 25> 보리자나무.
<사진 26> 수목원에서 자라는 백당나무.
<사진 27> 양국수나무'디아블로' - 잎의 색깔이 이 나무의 특징이다.
<사진 28> 노랑상사화.
<사진 29> 제주상사화.
<사진 30> 좁은잎해란초 - 주로 바닷가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사진 31> 벌개미취.
<사진 32> 돌마타리. - 식물체에서 독특한 냄새가 난다. 청송 주왕산 기슭에서 많이 보이던 풀이다.
<사진 33> 키가 큰 개미취.
<사진 34> 정선 덕산기계곡에서 많이 본 버들개회나무 입니다. 자생지와 모습이 비슷하다.
<사진 35> 두메담배풀로 보이는 풀.
<사진 36> 꽃사과 열매의 아름다움.
<사진 37> 이른 봄에 꽃을 피웠던 분꽃나무가 익히고 있는 열매.
<사진 38> 울릉도가 자생지인 섬개야광나무.
<사진 39> 괴불나무인데 열매를 보기가 힘이든다.
<사진 40> 긴산꼬리풀의 꽃도 아름다운데가 있다.
<사진 41> 미선나무도 대구수목원에서 잘 자라고 있다.
<사진 42> 자생지의 동백이라 열매도 잘 열린다. 본래의 형질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사진 43> 꼬리조팝나무.
<사진 44> 산딸나무의 열매가 익어가는 계절.
<사진 45> 꽃산딸나무의 열매도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사진 46> 맥문동의 꽃.
<사진 47> 구릿대는 키가 크다.
<사진 48> 매자나무다. 열매는 구형(球形)이다.
<사진 49> 콩배나무 열매의 색깔이 진녹색인데 색이 노란나무도 있다.
<사진 50> 산비장이도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사진 51> 고급 종이를 만드는데 이용되는 삼지닥나무.
<사진 52> 이 무궁화는 적단심 계통인가?
<사진 53> 이 무궁화는 백단심 계통이다.
<사진 54> 몇 년을 두고도 이름이 알송달송.
<사진 55> 개량 수수가 수목원을 메우고 있다.
<사진 56> 요즘 보기 드문 목화밭. 남평문씨 세거지의 문익점 선생 동상 앞에는 새로운 목화밭이 생겼다.
대구수목원에도 수수와 목화밭이 교육용 재료로 조성되었다.
<사진 57> 이팝나무의 줄기다. 코르크가 많이 생겼다.
<사진 58> 이 이팝나무를 대구수목원의 '어른나무'라 칭하고 있다. 까닭은 1999년 도로 확장으로 베어질 운명에 있던 이팝나무가 마침 대구수목원으로 옮겨져 난을 피했다. 당시 나이가 가장 많았던 탓에 수목원의 어른나무라 부르게 되었다.
<사진 59> 섬국수나무 - 울릉도가 고향인 섬국수나무다.
<사진 60> 나도국수나무다. 특징은 잎 끝이 꼬리처럼 길게 생겼다.
<사진 61> 고로쇠나무의 줄기.
<사진 62> 고로쇠나무가 수목원에서 아주 잘 자랐다.
<사진 63> 독활이다. 독활은 나무가 아니고 풀이다.
<사진 64> 수목원에 떡갈나무가 아주 잘 자라고 있다.
<사진 65> 꽃범의꼬리다. 범의꼬리는 보통 야산에서 볼수 있고, 호범의 꼬리는 백두산 고원지대에 그리고 꽃범의 꼬리는 화단에 화초로 많이 심는다.
<사진 66> 섬잣나무다. 섬잣나무는 울릉도가 고향이다. 원예용으로 개량된 섬잣나무라 불리는 것들은 옳은 섬잣나무는 아니다. 경상북도수목원에는 섬잣나무가 심어져 있었다.
<사진 67> 노간주나무도 잘 자라고 있다.
<사진 68> 새머루.
<사진 69> 지금 까지 비자나무로 안내되었던 나무다. 그런데 이제는 '나한송'이란 아름표를 달았는데 바른 이름인지 확인이 필요한 나무다.
<사진 70> 모감주나무의 열매도 보기에 따라서는 아름다운 소재다.
<사진 71> 황벽나무다. 속이 노란색을 띤 나무다.
※ 감사합니다. 8월이 다 가고 있습니다. 이 때의 대구수목원의 모습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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