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나무, 풀 그리고 사람들의 어울림

청노루귀의 꽃 1. 본 날 : 2016년 3월 21일 2. 동 행 : 가족 탐방 3. 이야기 청노루귀가 피운 꽃이다. 보통 노루귀는 흰색이나 분홍색의 꽃을 피운다. 그러나 청노루귀는 높은 산에서 자생하는 풀로 꽃의 색이 푸른색이다.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평창군 미탄면에 있는 동강가의 칠족령을 오르는 중에 볼 수 있었다. 색깔이 피란색으로 아주 보기 좋았는데 사정이 있어서 본래의 모습을 그대로 담을 수 없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래도 형태는 알아야겠기에 소개하려고 한다. 청노루귀도 노루귀와 같이 꽃이 시들 무렵 땅 속에서 잎이 돋아 난다. 청노루귀 꽃 감상. 청노루귀 꽃 감상. 청노루귀 꽃 감상. 청노루귀 꽃 감상. 청노루귀 꽃 감상. 청노루귀 꽃 감상. 청노루귀 꽃 감상. 청노루귀 꽃 ..

동강할미꽃을 찾아서. 1. 본 날 : 2016년 3월 21일 2. 동 행 : 가족 탐방 3. 이야기 동강할미꽃을 보려고 집을 나섰다. 동강할미꽃이 자생하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오늘 찾은 곳은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산1번지 문희마을이다. 아침 7시 40분 집을 출발하여 중앙고속도로를 이용 북인제 나들목을 거쳐 영월과 평창 방면으로 달려 이 곳에 도착하였다. 미탄면 마하리는 동강가에 자리한 조그만 마을로 석회암동굴인 백룡동굴 생태학습장이 있는 곳이다. 그런데 월요일은 이 굴이 운영을 하지 않고 쉬는 날이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긴 하지만 젊은 사람들 보다는 연세가 지긋한 사람들이 외지에서 다시 들어와 터를 잡은 조용한 마을이다. 그러나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기 위해 팬션이나 산장 같은 숙..

복수초가 아름답다. 해마다 3월 15일 경이면 생각나는 꽃이 있다. 바로 복수초다. 수목원의 복수초는 벌써 피었건만 야생에서 자생하는 복수초는 이보다 약 보름 정도 늦게 핀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꽃이 피는 시기는 정확하다. 눈이 오면 눈 속에서 눈을 녹여가며 꽃을 피우는 것이 복수..

고비가 자생하는 곳도 있다. 고비가 집단으로 자란다. 지금 까지는 수목원에서 집단으로 자라는 것을 보았다. 산에서 자생하는 것은 이따금 한 두 포기가 눈에 띄었을 뿐이다. 그런데 고비가 잘 자라는 환경이 있는지 자세한 조사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집단으로 자라는 곳이 있으니 다른 곳에 비해 자연환경이 알맞아서 집단으로 자란다고 믿는다. 그것도 높은 산이 아닌 우리 지방의 야산에서 발견되니 의외 이기도 하지만, 어쨌던 반갑고 기쁜일이 아닐 수 없다. 고비가 자라는 모습을 그림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 감사합니다. 비슬산의 한 골짜기에서 자라는 것을 5월 31일 가져왔습니다.

큰앵초도 집단으로 자생한다. 큰앵초는 앵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해마다 5월 20일을 전후하여 있던 그 자리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워준다. 이 풀이 잘 자라는 환경은 비교적 기후가 서늘한 높은 산의 습기가 있는 그늘에서 잘 자란다. 소백산이나 보현산, 팔공산, 태백산, 덕유산..

반디지치의 꽃도 야생화인가? 반디지치는 반딧불처럼 파란빛으로 존재를 알리는 풀이다. 그러므로 자생하고 있는 곳의 환경도 반딧불의 애벌레가 살기에 알맞는 곳에서 자라는 풀이다. 줄기와 잎에는 털이 많이 나있고 잎은 어긋나며 줄기가 옆으로 벋어서 띵에 닿으면 그 부분에서 새..

깽깽이풀은 볼 수록 아름답다. 깽깽이풀은 이름도 독특하지만 모습은 볼 수록 아름다은 잎과 꽃을 가지고 있다. 오늘은 4월 10일.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대와 잎자루가 길게 자라며 꽃이 피면서 잎도 점차 돋아난다. 우리 나라에서 자생하는 종으로 환경부지정 멸종위..

육지에 이사 온 섬노루귀 이야기 식물 이름에 '섬'자가 붙은 것은 모두 울릉도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말한다. 예를들면 섬노루귀, 섬현삼 등 이름에 '섬'자가 붙어 있는 것들은 우리 나라의 섬들 중에서 울릉도에 자라는 것들을 뜻한다. 섬노루귀는 울릉도에서 자라는 노루귀를 말한다. 물..

둥근잎꿩의비름은 ◈ 돌나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 경북 청송의 주왕산 계곡의 바위절벽에 뿌리를 내리고 자생한다. ◈ 전체가 다육질로 살이 많으며 줄기가 밑으로 처지면서 자란다. ◈ 잎과 줄기는 불그스럼한 빛이 돌며 잎자루가 없고 줄기에 붙어 있다. ◈ 7-8월에 줄기 끝에서..

야생화장에서 가장 먼저 노루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노루귀'는 산의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잎의 모양이 노루귀를 닮았다하여 붙인 이름입니다. 수목원에서는 3월에 들어서자마자 벌써 꽃이 피기 시작하여 꽃이 진지 오래지만 산에서 자생하는 '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