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이야기

1. 이 화초가 담배연기의 피해를 줄인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09. 10. 5. 10:12

   

    담배 !

   참 힘든 일이다. 끊는다는 결심은 해마다 하지만 대부분 작심삼일.

   나도 약 40년 정도 담배를 피웠는데 작심삼일을 몇 번 했다.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딱 끊었다. 실은 끊은

   것이 아니라 잠시 멈추고 있는 상태라고 하는 것이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 분명한 것은 이런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단 동기가 필요하다. 동기가 만들어졌는데 끊지않을 장사가 없다.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꽤 담배를

   많이 피운다. 물론 젊어서 그렇겠지만, 해로운걸 알면서도 피운다.

   담배를 끊는것보다는 줄일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데 잘 안되는 모양이다. 본인들의 의지가 필요한데 나로서도

   어찌할 수가 없다. 다만 끊어야할 자극제가 만들어지기만 바랄뿐이다.

 

   말로는 해결하지 못하고 좋은 방법을 찾던중 산림청푸르미블로그에 아주 좋은 글이 있길래 여기에 소개하니

   너나할것 없이 모두 자기 건강을 자기가 지킬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네프롤레피스(Nephrolepis)라는 화초이다. 사실 이 이름은 '학명'이고 보통은 '보스톤 고사리'라고 잘 알려져

   있다. 

 

  NASA에서 정한 공기정화 식물 가운데 단연 으뜸을 차지하였다. 

  ② 실내 공기오염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세계 1위이다. 여기에 덧붙여 담배연기 분해 능력이 정말로 탁월하다.
  ③ 물만 적절히 잘 주면 증산작용을 너무 잘해서 관리가 용이하다.

 

                     이 놈이 이렇게 생겼다. 바로 '보스톤 고사리'란 놈이다.

 

 

 

 

 < 기르는 방법 >

 

  ①  잎이 자라면 길게 늘어진다. 걸이 화분에 심어 높은 곳에 걸어두면 좋다.

  ②  생육에 좋은 환경

  • 양치식물이지만 빛을 좋아한다(강한 빛이 아닌 밝은 정도의 빛)
  • 습도가 높은 환경, 시원한 온도가 좋다(잎에 물로 스르레이를 자주 해준다)
  • 화분의 겉흙이 마르기 시작하면 바로 물을 흠뻑 준다.
  • 영양보충 : 봄부터 가을까지 한달에 두번 정도 액체비료를 준다.
  • 화분에 뿌리가 꽉차면 '포기나누기'를 해준다.
 

 

                           < 작은 자연 속의 대구수목원 작은 샘에서 새들이 목욕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