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는 우리 나라 사람들이 예로부터 즐겨 먹었던 봄철의 대표적인 식품이었다. |
미나리는 쌍떡잎식물의 산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식물로 예로부터 봄을 상징하는 채소로 우리 민족의 사랑을 받아 왔다. 시설재배로 2월 하순부터 미나리는 출하되기 시작하여 3월에 접어들면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고 미나리를 찾는 고객들로 북적인다. 영남지방에는 청도 화악산 기슭의 한재가 미나리 생산지로 전부터 널리 알려져 있고, 현재는 화악산을 중심으로한 미나리 재배 지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대구 근교에는 팔공산, 가창, 명곡지역에 시설을 이용한 미나리 재배를 많이 하고 있으며 주말이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그리고 의성, 영덕, 성주, 화왕산 주변 등 여러 지역에서 청정지역의 여건을 이용하여 미나리를 많이 재배하고 있다. |
미나리는 연중 재배 하는데 3월과 4월 미나리가 향이나 질, 그리고 맛이 가장 좋다. 5월부터는 미나리가 질겨진다. 미나리는 그 자라는 환경에 따라 논에서 자라면 논미나리, 밭에서 자라면 밭미나리(멧미나리)라 부른다. 사람에 따라서는 논둑이나 밭둑에서 사람이 재배하지 않고 자라는 미나리를 돌미나리라 부르기도 하는데 어떤 미나리든지 그 성분은 거의 같다. 다만 물이 많은 곳에서 자란 것은 줄기의 색이 연한 녹색을 띠고, 물이 적은 곳에서 자란 것은 키가 작고 밑둥치가 붉은 색을 띠는 미나리를 얻을 수 있다. 미나리의 성분은 비타민(A,B,C), 철분, 칼륨, 칼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알카리성(염기성) 식품이다. |
미나리를 먹는 방법은 잎줄기를 그냥 먹든가 즙을 짜서 마시는 방법, 국을 끓여서, 나물을 무쳐서 먹는 방법들이 있고, 그 효능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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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를 이용하는데 이런 내용은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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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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