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식물인 다래나무, 개다래나무, 쥐다래나무, 양다래나무는 모두 다래나무과에 속하는 갈잎덩굴나무이다.
● 그래서 성장은 덩굴로 뻗으면서 성장한다.
● 잎은 어긋나고 잎가에 잔 톱니가 있다.
●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장으로 암수가 다른 나무이다.
● 양다래를 제외한 다른 종들은 대부분 산에서 자라며, 이따금 집에 옮겨와 키우는 가정도 있다.
● 양다래는 사중에서는 키위라고 부르며, 서양에서 들어온 것이라 하여 양다래로도 부른다.
● 다래나무는 원산지가 서양이 아니라 우리나라 임을 알리기 위해 참다래라 부르기도 한다.
다래나무, 개다래나무, 쥐다래나무, 양다래나무의 특징을 살펴보기로 한다.
<다래나무>
⊙ 다래나무과의 갈잎덩굴나무이다.
⊙ 암수딴그루로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장이다. 잎겨드랑이에서 산형꽃차례에 3-10개의 꽃이 모여 달린다.
⊙ 수술은 여러 개이고 꽃밥은 검은색(흑자색)이다.
⊙ 대부분 산에서 자생하는데 가정에 옮겨 심어 가꾸거나 밭에서 과일로 재배하기도 한다.
⊙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또는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의 앞면에 광택이 있다.
⊙ 가지 속의 구는 흰색 또는 갈색으로 계단 모양이다.
⊙ 열매는 황록색으로 익으며 맛이 달다. 열매에 꽃받침 조각은 거의 붙어 있지 않다.
<개다래나무>
⊙ 다래나무과 갈잎덩굴나무이다.
⊙ 열매는 황록색으로 익으며 맛이 있다.
⊙ 열매에 꽃받침 조각은 거의 시들어 버리고 붙어있지 않다.
⊙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또는 긴 달걀 모양이며 잎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 열매는 황록색으로 익으며 한약재로 많이 쓰인다. 열매에 꽃받침 조각은 거의 없다.
⊙ 꽃이 필 때 잎의 일부분 또는 잎 전체가 흰색으로 변한다. 이것을 '혼인'색이라고 하는데,
혼인색이란 벌,나비들을 유인하기위해 잎에 색을 띠는것으로 일단 수정이 된 후에는 다시 원래의 색으로 바뀐다.
⊙ 암수딴그루고 잎겨드랑이에 흰색 꽃이 달린다.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장이고, 수꽃은 꽃밥이 노란색이다.
⊙ 가지 속의 수는 흰색으로 차있다.
<쥐다래나무>
⊙ 열매는 타원 모양으로 끝이 뭉툭하며 꽃받침 조각이 거의 남지않고 황색으로 익는다.
⊙ 암수 모두 잎의 끝부분이 처음에는 흰색이었다가 점점 분홍색으로 변한다(붉은 혼인색을 띤다).
⊙ 수분후 다시 원래의 색으로 돌아온다.
⊙ 암수딴그루로 수꽃의 꽃밥은 노란색이다.
⊙ 가지 속의 수는 진한 갈색이다.
<양다래나무>
⊙ 대래를 개량해서 만든 재배품종으로 남부지방에서는 과일나무로 심는다.
⊙ 잎이 원처럼 생긴 거꾸로된 달걀 모양이며 열매 표면에 갈색의 털이 빽빽히 난다.
⊙ 까만 씨가 박힌 녹색 속살을 먹는데,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다.
⊙ 다래나무는 약 100년전 중국을 통하여 뉴질랜드로 들어가 종자가 개량된뒤 다시 역수입 되어 서양에서온
다래라 하여 양다래라 한다.
⊙ 시중에서는 참다래라고 하는데 서양다래의 본산지가 서양이 아닌 우리나라라 하여 참다래라 한다.
⊙ 서양에서는 열매가 키위라는 새와 닮았다하여 키위라 부른다.
※ 감사합니다. 계속 보완하여 더 충실하게 완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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