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 구별

46. 덩굴식물, 다래나무, 개다래나무, 쥐다래나무, 양다래나무의 구별.

죽림, 대숲, 사라미 2010. 8. 20. 11:15

 

 굴식물인 다래나무, 개다래나무, 쥐다래나무, 양다래나무는 모두 다래나무과에 속하는 갈잎덩굴나무이다.

●  그래서 성장은 덩굴로 뻗으면서 성장한다.

  잎은 어긋나고 잎가에 잔 톱니가 있다.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장으로 암수가 다른 나무이다.

 양다래를 제외한 다른 종들은 대부분 산에서 자라며, 이따금 집에 옮겨와 키우는 가정도 있다.

  양다래는 사중에서는 키위라고 부르며, 서양에서 들어온 것이라 하여 양다래로도 부른다.

  다래나무는 원산지가 서양이 아니라 우리나라 임을 알리기 위해 참다래라 부르기도 한다. 

 

다래나무, 개다래나무, 쥐다래나무, 양다래나무의 특징을 살펴보기로 한다.

 

<다래나무>
   ⊙  다래나무과의 갈잎덩굴나무이다.

   ⊙  암수딴그루로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장이다. 잎겨드랑이에서 산형꽃차례에 3-10개의 꽃이 모여 달린다.

   ⊙  수술은 여러 개이고 꽃밥은 검은색(흑자색)이다.


 

 

 

   ⊙  대부분 산에서 자생하는데 가정에 옮겨 심어 가꾸거나 밭에서 과일로 재배하기도 한다.
   ⊙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또는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의 앞면에 광택이 있다.
   ⊙  가지 속의 구는 흰색 또는 갈색으로 계단 모양이다.

   ⊙  열매는 황록색으로 익으며 맛이 달다. 열매에 꽃받침 조각은 거의 붙어 있지 않다.

 

 

 

 

<개다래나무>         

   ⊙  다래나무과 갈잎덩굴나무이다.
   ⊙  열매는 황록색으로 익으며 맛이 있다.

   ⊙  열매에 꽃받침 조각은 거의 시들어 버리고 붙어있지 않다. 

 

 

   ⊙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또는 긴 달걀 모양이며 잎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  열매는 황록색으로 익으며 한약재로 많이 쓰인다. 열매에 꽃받침 조각은 거의 없다. 

   ⊙  꽃이 필 때 잎의 일부분 또는 잎 전체가 흰색으로 변한다. 이것을 '혼인'색이라고 하는데,

혼인색이란  벌,나비들을 유인하기위해 잎에 색을 띠는것으로 일단 수정이 된 후에는 다시 원래의 색으로 바뀐다.

 

 

   ⊙  암수딴그루고 잎겨드랑이에 흰색 꽃이 달린다.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장이고, 수꽃은 꽃밥이 노란색이다. 

   ⊙  가지 속의 수는 흰색으로 차있다.
 

<쥐다래나무> 

   ⊙  열매는 타원 모양으로 끝이 뭉툭하며 꽃받침 조각이 거의 남지않고 황색으로 익는다.
     암수 모두 잎의 끝부분이 처음에는 흰색이었다가 점점 분홍색으로 변한다(붉은 혼인색을 띤다).

   ⊙ 수분후 다시 원래의 색으로 돌아온다.


 

         

 

   ⊙  암수딴그루로 수꽃의 꽃밥은 노란색이다.
   ⊙  가지 속의 수는 진한 갈색이다. 

 
<양다래나무>
   ⊙  대래를 개량해서 만든 재배품종으로 남부지방에서는 과일나무로 심는다.
   ⊙  잎이 원처럼 생긴 거꾸로된 달걀 모양이며 열매 표면에 갈색의 털이 빽빽히 난다.

 

 

 

    ⊙  까만 씨가 박힌 녹색 속살을 먹는데,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다.
    ⊙  다래나무는 약 100년전 중국을 통하여 뉴질랜드로 들어가 종자가 개량된뒤 다시 역수입 되어 서양에서온

다래라 하여 양다래라 한다.

   ⊙  시중에서는 참다래라고 하는데 서양다래의 본산지가 서양이 아닌 우리나라라 하여 참다래라 한다.

   ⊙  서양에서는 열매가 키위라는 새와 닮았다하여 키위라 부른다.




 

     ※  감사합니다. 계속 보완하여 더 충실하게 완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