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열단풍나무! 잎이 매우 여러 갈래로 갈라졌다. 어찌보면 어지럽게 얽혀 있는 것 같이 보인다. 이름에서 받는 감 같이 세열단풍나무다. 우리나라 자생종은 아니고 일본에서 수입된 관상용 나무로 공원이나 정원에 심는 나무로 키가 그리 크지 않고 나즈막하다. 단풍나무라면 의례히 단풍이 아름답게 드는 것을 연상하지만 이건 다르다. 이 나무의 특징을 살펴보기로 하자. ⊙ 일본 원산인 단풍나무과의 나무로 단풍나무의 변종이고 2m 까지 자란다. ⊙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고 약간 아래로 처지는 성질이 있다. ⊙ 봄부터 여름까지 어린 잎은 자갈색을 띠고 있다가 점차 푸르게 변하며 가을에 단풍이 들지않는다. ⊙ 잎은 마주나며 깊게 7-11개로 갈라지고, 각 갈라진 잎들은 다시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 열매는 단풍나무와 비슷하며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9-11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 번식은 단풍나무와 세열단풍나무를 대목으로 하여 접목(호접)으로 증식시킨다. ※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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