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알자

19. 세열단풍나무

죽림, 대숲, 사라미 2010. 9. 16. 17:12

 

 

      세열단풍나무!

 

      잎이 매우 여러 갈래로 갈라졌다. 어찌보면 어지럽게 얽혀 있는 것 같이 보인다. 이름에서 받는 감 같이 세열단풍나무다.

      우리나라 자생종은 아니고 일본에서 수입된 관상용 나무로 공원이나 정원에 심는 나무로 키가 그리 크지 않고 나즈막하다.

      단풍나무라면 의례히 단풍이 아름답게 드는 것을 연상하지만 이건 다르다. 이 나무의 특징을 살펴보기로 하자.

 

        ⊙  일본 원산인 단풍나무과의 나무로 단풍나무의 변종이고 2m 까지 자란다.
        ⊙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고 약간 아래로 처지는 성질이 있다.

 

 
        ⊙  봄부터 여름까지 어린 잎은 자갈색을 띠고 있다가 점차 푸르게 변하며 가을에 단풍이 들지않는다.
        ⊙  잎은 마주나며 깊게 7-11개로 갈라지고, 각 갈라진 잎들은 다시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  열매는 단풍나무와 비슷하며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9-11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  번식은 단풍나무와 세열단풍나무를 대목으로 하여 접목(호접)으로 증식시킨다.

 

 

  ※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