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 구별

60. 칠엽수와 가시칠엽수

죽림, 대숲, 사라미 2010. 9. 16. 17:28

 

 


      칠엽수와 가시칠엽수는 모두

 

          칠엽수과에 속하는 나무로

         이 나무는 잎이 넓어서 햇빛을 잘 가려서 좋은 그늘을 만들어 준다. 또 이 나무는 토양을 가리지 않고 잘 자란다.

           칠엽수나무와 가시칠엽수나무의 특장을 살펴보자. 

 

     1. 칠엽수나무

        ⊙  일본 원산인 겨울에 잎이 떨어지는 큰키나무로 높이 30m 까지 자란다.
        ⊙  잎은 마주나며 5-7개의 소엽으로 구성된 손바닥 모양의 복엽이다.

 


        ⊙  소엽은 가운데 것이 가장 크고 길며 그 옆의 소엽들은 점점 작아진다.
        ⊙  잡성화로서 수꽃과 양성화가 있고 가지 끝에 원추화서로 꽃차례가 달리며 홍백색의 꽃이 5-6월에 핀다.

 


        ⊙  열매는 속에 밤 모양의 씨앗이 들어있고, 속의 씨앗은 탄닌을 제거하면 먹을 수 있다.

        ⊙  종자와 삽목으로 번식하는데 종자가 한 번 건조하면 아주 발아하지 않으므로, 열매가 갈색으로 되었을때 채취하여

           즉시 노천매장 하였다가 파종하거나 3월경 가지 삽목을 한다.

 

 

 

 

     2. 가시칠엽수나무

         나무의 모양이나 잎, 줄기의 모양이 칠엽수나무와 같으나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다.

 

 

 

 

        ⊙  원산지가 유럽이다.

        ⊙  우리가 '마로니에'라고 부르는 나무이다.

 

 

          ⊙  열매에 뾰족한 가시들이 전체 과피에 돋아 있다(칠엽수는 과피에 작은 돌기가 돋아 있다)

        ⊙  열매는 속에 밤 모양의 씨앗이 들어있고, 속의 씨앗은 탄닌을 제거하면 먹을 수 있다(씨앗 모양은 칠엽수도 같다)

 

 

 

 

 

      

 


        ※  감사합니다. 보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