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알자

29. 꽃도 열매도 아름다운 누리장나무

죽림, 대숲, 사라미 2010. 10. 13. 10:00

 

 

      누리장나무는 마편초과에 속하는 갈잎떨기나무로 잎에서 독특한 냄새가 나고, 잎의 모양이 오동나무를 닮았다하여  ‘취오동(臭梧桐)’

      이라고도 합니다.

 

 
      산에서 자라나 특히 자라는 곳을 가리는 나무는 아니며,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냄새가 많이 
나서 이 나무를

      아는 사람들은 가까이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습니다.

 

 
      동물의 누린내와 같은 누린내가 난다고 ‘누리장나무’라 부릅니다.

      꽃과 열매는 매우 아름답습니다. 9-10월에 익는 모습은 어떤 꽃에도 뒤지지 않습니다.

 

 

 

      ※  감사합니다.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