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 구별

80. 담쟁이덩굴과 미국담쟁이덩굴.

죽림, 대숲, 사라미 2010. 11. 7. 14:27


           <담쟁이덩굴과 미국담쟁이덩굴>
       지금 까지 보이지 않던 식물이 어느날 갑자기 보이기 시작하더니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는 현상을 주위에서 많이 보고 있다.

 

    이들 식물들은 옛날부터 우리 나라에 살고 있던 식물들 보다 생식력이 괭장히 강하여 우리 나라의 자생식물이 이들을 이기고 살기가 힘이든    다.

 

    그 결과 들판에 나가보면 눈에 띠게 잘 자라는 외래종 식물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오늘 이야기 하려는 '미국담쟁이덩굴'도 예전에는 알지 못했던 식물이다. 그러나 현실이 어런걸 어떡하겠는가. 알아야 이길수 있는 것이다.

 

       1. 담쟁이덩굴
              ⊙ 포도과의 낙엽덩굴나무다.
  
              ⊙ 덩굴손이 발달한 붙음뿌리(흡착판)로 다른 물체에 달라붙어 몸체를 유지하고 생장한다.
              ⊙ 잎은 어긋나고 짧은 가지에서는 2매씩 나오며, 붙음뿌리는 잎과 마주 난다.
              ⊙ 잎은 난형, 심장형이며 2-3개로 갈라지고 각 열편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 어린잎은 3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복엽이고 잎자루가 잎보다 길다.
              ⊙ 잎겨두랑이와 가지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황록색 꽃이 6-7월에 피고 양성화다.
              ⊙ 열매는 8-10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 씨앗을 직파하거나 가지삽목으로 번식한다.

 

 

         2. 미국담쟁이덩굴
              ⊙ 포도과의 갈잎덩굴나무

 

 

 


              ⊙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심는다.
              ⊙ 덩굴손이 변한 붙음뿌리(흡착판)로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간다.
  
              ⊙ 잎은 어긋나고 손꼴모양의 겹잎이다(잎이 5장이다)
              ⊙ 잎겨드랑이에서 취산꽃차례에 자잘한 황록색 꽃이 모여 핀다.
              ⊙ 열매는 9-10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