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들의 구별

19. 양지꽃, 세잎양지꽃, 솜양지꽃, 돌양지꽃. 물양지꽃.

죽림, 대숲, 사라미 2011. 3. 7. 08:44

 


           양지꽃, 세잎양지꽃, 솜양지꽃, 돌양지꽃, 물양지꽃.


          봄이 되면 양지쪽에 노란색의 꽃을 환하게 피우는 양지꽃들은 모두가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식물체 자체에 털이많다. 

         우리가 보통으로 부르는 양지꽃, 세잎양지꽃, 솜양지꽃, 돌양지꽃은 얼핏보면 모두가 같은 것 같은데, 양지꽃은 잎이 깃털모양이고 다른

         양지꽃은 잎이 3장씩이라는 점이다. 이들의 대강 모양을 살펴보기로 하자.

 

         1. 양지꽃
                ⊙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 30cm 정도 자란다.

 


                ⊙  줄기 전체에 긴털이 있다.
                ⊙  뿌리에서 나온 잎은 다발나기로 사방으로 비스듬히 퍼지는데 깃꼴겹잎(羽狀複葉)이다.
                ⊙  작은 잎은 3-9장이고 끝에 있는 잎 3장은 크기가 비슷하지만 아래쪽으로 갈수록 작아진다.
                ⊙  잎맥 위에 털이 많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턱잎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  꽃은 노란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  씨앗은 달걀 모양이며 가는 주름이 있다.


 

         2. 세잎양지꽃
                ⊙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 30cm 정도 자란다.

 


                ⊙  꽃자루는 꽃이 진 다음 약간 짧은 곁가지를 친다.
                ⊙  3장의 잎이 동시에 나온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짧으며 전체에 털이 있다.

 


                ⊙  꽃은 노란색으로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3. 솜양지꽃

                ⊙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  잎 표면을 제외하고 전체에 솜 같은 털이 많다.

                ⊙  줄기에서 나온 잎은 3개의 작은 잎으로 모양은 난형이나 긴타원형으로 잎가에 톱니가 있다.

                ⊙  노란색꽃이 4-8월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  덩이뿌리는 말려서 해열제나 지혈제로 쓰인다.

 

 

 

          4. 돌양지꽃

                 ⊙  비교적 높은 산의 바위에서 자생한다.

                겨울이 되면 식물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5. 물양지꽃

                  물양지꽃도 비교적 높은 산지의 수분이 많은 곳에 자생한다.





 

 

 


 

   감사합니다. 보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