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 자두나무와 자엽자두나무

 

     자두나무의 원조는 어릴적 시골에서 할머니가 떨어진 오얏을 주워서 챙겨주시던 그 오얏나무일 것 같다. 

     그러던 것이 이제는 과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품종을 개량하여 제법 큰 자두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

     품종 개량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제는 관상용겸 상품화 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잎도 보고 과일도 얻으며 그리고 나무의 해충에도 강한 나무를 개량하고 있다.

     자엽자두나무가 그러하다. 잎도 보라색, 과일도 보라색이다. 실은 자엽자두는 꽃을 보기 위해서 개량한 종이었으니

     꽃도 보고 잎도 보고 열매도 보기위하여 종을 개량한 나무에 속한다. 거기에 과일을 먹을 수 있도록 하였다면 일석사조가

     아니겠는가?

     자두나무와 자엽자두나무의 특징을 살펴보기로 하자.

 

 

     1. 자두나무

           ⊙  장미과에 속하는 갈잎작은키나무로 10m 정도 까지 자란다.

 

 

           ⊙  잎은 어긋나고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  꽃은 흰색으로 잎보다 먼저 피고 보통 3송이 씩 달린다.
           ⊙  열매는 7월에 노란색 또는 적자색으로 익고 씨와 살이 잘 분리되지 않는다.
           ⊙  열매를 자두라 하여 먹거나 껍질을 제거한 후 씨를 건조시켜 약재로 사용한다.

 

 

 

     2. 자엽자두나무
           ⊙  관상용을 목적으로 개량된 자두 품종이다.

 

           ⊙  잎, 열매 모두 보라색이다.
           ⊙  열매는 먹을 수 있다.
           ⊙  기타 사항은 자두나무와 비슷하다.

 

 

 

 

 

   ※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