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60. 김해의 무척산(無隻山)에 오르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1. 6. 16. 09:01

<김해 무척산(無隻山)에 오르다>

1. 날 짜 : 2011년 6월 15일

2. 가는 길        수성나들목 → 청도휴게소 → 삼랑진나들목 → 디래뽇 58번 국도 → 생림면 → 무척산주차장 → 무척산 탐방

3. 산행 순서   

모은암 입구 무료주차장 → 갈림길 → 무덤 → 흔들바위 → 전망바위 → 627봉 → 전망바위 →  무척산 정상(702.5m) → 백운암 →  안부삼거리 천지못 → 천지폭포 → 부부소나무 → 큰선바위 → 모은암 → 등산안내도 → 주차장   (산행시간은 약 4시간 정도)

 

4. 참고자료       

    무척산(無隻山) - 해발 700.2m로 생림면과 상동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다른 이름오로는 무쌍산(無雙山), 무착산(無着山) 등이 있으며 산의 형세가 밥상을 받은 모양이라서 식산(食山)으로도 불린다.  산세가 좋고 경관이 수려하여 많은 사찰이 있으며 수로왕과 관련된 전설이 곳곳에 남아 있다.  

모은암(母恩庵)  - 산중턱에 있으며 고려시대 무쌍사터에 세워진 절이다. 가락국의 2대왕인 거등왕이 어머니이 수로왕비를 기리기 위해 지었다는 전설과 수로왕비가 인도의 모후를 그리워하며 지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천지(天池) - 산의 정상부근에 위치한 연못으로 수로왕비를 인도에서 부터 수행해온 신보가 이곳에 목을 파서 수로왕릉 자리에 고인 물을 끌어들여 수로왕의 장례를 무사히 치르게 했다는 전설이 남아 있다. 주변에 통천사지(通天寺址)가 남아 있다.       

백운암(白雲庵) - 수로왕비의 오빠인 자유화상(보옥선사)이 세웠다는 전설이 있는 사찰로 고려시대 감로사의 말사로 추정된다.               경내에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종 모양의 부도가 남아 있다. (이상의 자료는 무척산 등산안내도에서 참고로 하였음)

 

5. 본 것과 생각한 것들

 

            <사진 1>  흔들바위 - 오른쪽 모서리의 중간 부분을 밀면 약간 감각적인 움직임이 있다 한다. 퇴화로 세게 밀면 위험하다는 안내문이 있다.

 

 

            <사진 2>  올라가는 나무계단 길(1)

 

 

            <사진 3>  올라가는 나무계단 길(2)

 

 

            <사진 4>  전망바위 부근에 있는 쪽동백나무의 모습 - 자람이 매우 충실하다.

 

 

            <사진 5>  노린재나무 - 남부지방에 있는 나무들은 그 모양이 변한 것 같은 것들이 간혹 보인다. 

 

 

            <사진 6>  삼쌍연리목(1) - 아랫부분의 가지가 연결되어 있다.

 

 

            <사진 7>  삼쌍연리목(2) - 중간부분의 가지가 연결되어 있다.

 

 

            <사진 8>  삼쌍연리목(3) - 윗부분의 가지가 연결되어 있다.

 

 

            <사진 9>  올라온 잡목림길.

 

 

            <사진 10>  안부삼거리의 안내봉 - 무척산 정상에 올랐다가 천지에 갔다.

 

 

            <사진 11>  미역순나무가 꽃망울을 준비하고 있다. 이 나무가 이렇게 크게 자란 것을 보기가 어렵다. 정상 부근에 꼭 나타나는 덩굴성나무다.

 

 

            <사진 12>  정상석 - 무척산 신선봉이라 하였다. 신선이 놀 만큼 경관이 아름다운 산이라는 뜻일까?

 

 

            <사진 13>  안부삼거리에 자라고 있는 피나무

 

 

            <사진 14>  수도승의 거처인 수도암의 입구문 - 암자를 증축하고 있는 중이다.

 

 

<사진 15>  사람주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이 산에 이 나무가 매우 많은 편이다. 이 외에 덜꿩나무도 많았다.

 

 

            <사진 16>  천지의 모습이다. 이렇게 높은 산의 정상 부근에 저수지가 있다는건 드문 일이다.

 

 

            <사진 17>  천지못 부근 길가에 심어놓은 겹연산홍이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18>  내려오면서 바라본 도시의 모습과 바위의 모습 - 날씨가 맑게 개이지 않아서 흐릿하다.

 

 

            <사진 19>  물푸레나무가 열매를 맺고 있다.

 

 

<사진 20>  '부부소나무' 또는 '소나무연리지'라 부른다. 이 나무 아래서 부부가 손을 잡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한다.

 

 

            <사진 21>  경관이 수려하다.

 

 

            <사진 22>  생철지역의 모습 - 옛날 이 곳에서 철을 생산하였다하여 '생철'이란 이름이 붙었다.

 

 

            <사진 22>  선바위의 모습 - 사이로 길이 있다.

 

 

            <사진 23>  통천남문이다. 아래로 통하는 길이 뚫려 있다.

 

 

            <사진 24>  통천북문이다.

 

 

            <사진 25>  자생하는 자귀나무다. 싱싱한 모습이 자랑스럽다.

 

 

            <사진 26>  새머루덩굴의 모습이 실하다. 나중에 또 오면 따먹을 수 있을런지?

 

 

            <사진 27>  석굴암 경내에 심어진 뜰보리수나무의 열매가 탐스럽게 익었다.

 

 

     6. 무척산 등산 안내도

 

 

 

 

 

   ※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