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산을 오르다(2)>
<2011년 8월 15일 그 산을 오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지금 까지 산을 오르면 새로 보는 나무들을 중심으로 살폈지만, 오늘은 새로 보는 풀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었다.
여러 산을 밟았지만 오늘처럼 보람 있었던 날은 거의 없었다. 식물에 대하여 여러 가지 정보를 전해주었다. 참으로 고마우신 분이라 이 난을 통하여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한다. 많은 것을 배웠다.
익히 알고 있는 나무와 풀에 대한 내용들과 새로 본 내용들을 더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 1> 생태관찰탐방로에 있는 참개암나무다. 개암의 모양이 보기에도 참하다.
<사진 2> 신나무다.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가을 단풍은 단연 최고로 아름답다.
<사진 3> 검팽나무다. 잎의 톱니가 아랫부분 까지 있다. 열매는 검은색으로 익는다. 팽나무는 등황색으로 익는다.
<사진 4> 산죽나무가 온 산을 뒤덮고 있다. 이 잎으로 차를 만들어 마시면 혈압을 조절하는데 아주 좋다고 한다.
<사진 5> 작살나무다. 작살나무는 잎가의 톱니가 잎 전체에 있다. 반면 좀작살나무는 톱니가 윗부분의 1/3에만 있다.
<사진 6> 딱총나무도 자라고 있다.
<사진 7> 당단풍나무다. 순수한 우리 나라의 아름다운 단풍나무다.
<사진 8> 까치박달나무가 꽃을 달고 있다. 이 나무는 잎 뒷면에 잎맥이 아주 뚜렷하게 형성되어 있고 꽃의 모양 또한 독특하다.
<사진 9> 노린재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다. 다 익으면 남색이 된다. 잎을 태우면 노란색의 재가 된다고 붙인 이름이다.
<사진 9> 산에서 잘 자라는 호랑버들나무다. 잎의 뒷면은 백녹색이다.
<사진 10> 신갈나무의 모양이 아름답다. 무늬와 가지의 모양이 한 폭의 그림 같다.
<사진 11> 노각나무다. 줄기의 무늬는 천하일품. 잎과 꽃, 그리고 열매의 모양도 아름답다.
<사진 12> 요즘은 산길에 피나무를 자주 본다. 잎의 모양과 잎이 늘어져 있는 모양이 특이하다.
<사진 13> 미역줄나무다. 높은 산의 정상 부근에는 꼭 보이는 덩굴나무다.
<사진 14> 꽃며느리밥풀이다. 산마다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15> 참나물이 꽃을 피웠다. 처음 보는 꽃 같기도 하다. 어릴 때는 많이 보았는데.
<사진 16> 여기서도 쇠물푸레나무가 잘 자란다.
<사진 17> 신갈나무는 어느 산에서나 많이 보인다. 갈참나무를 보기가 힘이 든다.
<사진 18> 꽃 모양을 봐서는 뚝갈 같은데. 글쎄다.
<사진 19> 산돌배나무 같다. 가지가 변한 가시가 날카롭다.
<사진 20> 아구장나무가 열매를 맺고 있다. 이 나무도 높은 산의 바위틈이나 낭떠러지 같은 곳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사진 21> 사스래나무다. 처음에는 자작나무인줄 알았는데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사스래나무란다. 그러고 보니 자작나무와는
약간 다른 것 같기도 하다. 전체의 모양과 주는 느낌이.
<사진 22> 함박꽃나무. 바위가 많은 높은 산에서는 어김없이 보이는 나무, 꽃이 희고 깨끗한 나무,
<사진 23> 이런 피나무도 있다.
<사진 24> 가야잔대가 꽃을 피웠다. 참 모습이 아름답다. 가야산에서 자생하는 잔대란다.
<사진 25> 자주꿩의다리풀이다. 높은 곳에서 자라니 몸체는 작으나 꽃은 일품이다. 특히 바위틈에서 핀 모습을 보면.
<사진 26> 쑥부쟁이다. 이제 곧 가을을 노래하는 꽃이 되겠지.
<사진 27> 산수국이다. 기후 탓인지 꽃이 이 정도다.
<사진 28> 시닥나무 같다. 잎자루와 새로난 줄기가 붉은 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다.
<사진 29> 이 산에 개회향과 고본풀이 함께 자생한다고 한다. 이 풀은 '고본'이란다.
<사진 30> 다시 소개한다. 자주꿩의 다리풀이다. 바위틈에서 잘 자라고 있다. 모습이 어떤가?
<사진 31> 산오이풀이다. 제철을 만난것 같다. 한창 꽃을 아름답게 피웠다. 집단으로 꽃을 피우니 더욱 보기가 좋다.
<사진 32> 미역줄나무와 자주꿩의다리풀이다. 정상에서는 자람이 이러하다.
<사진 33> 네귀쓴풀이다. 꽃이 네귀가 있고 잎과 꽃이 매우 쓰다. 그래서 네귀쓴풀이다.
<사진 34> 토종백리향이다. 높은 산에서 자란다. 향이 백리 까지 갈 정도로 강하다는 백리향. 울릉도에는 섬백리향이 있었는데.
<사진 35> 산쥐손이풀이란다. 꼭 이질풀 같았는데. 생김새가 쥐손이 같기도하고 이질풀 같기도 한데.
<사진 36> 언제 보아도 참한 바위채송화가 꽃을 피웠다. 검마산에서는 나무의 이끼에서도 꽃을 피웠는데. 항상 꽃다운 꽃이다.
<사진 37> 꼬리풀이다. 잎이 넓어 넓은잎꼬리풀이라 하는 사람도 있으나 여기서는 꼬리풀이라 하고 싶다.
<사진 38> 한라송이풀이다. 꼭 며느리밥풀 같기도 한데 엄연히 집안이 다른 한라송이풀. 송이를 닮아서인지?
<사진 39> 이 풀은 그냥 송이풀이다. 흰꽃이다. 이름의 유래를 모르겠다.
<사진 40> 이 풀도 송이풀이다. 다만 꽃의 색이 자주색이다. 그러니까 송이풀은 흰꽃이 피는 것과 자주색 꽃이 피는 종류가 있다.
<사진 41> 청시닥나무다. 이 나무는 잎자루의 앞면이 붉다. 그리고 잎자루의 뒷면과 줄기가 녹색이다. 단풍나무과의 나무다.
<사진 42> 산앵도나무다. 잎이 단풍이 든 듯 색깔이 변했다. 꽃 한 송이가 피었다 열매를 맺고 있다.
<사진 43> 마가목이다. 칠불봉 정상에도 있었다. 열매가 익으면 빨갛게 변한다. 열매는 식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사진 44> 개박달나무다. 어느 산이나 정상의 바위 부근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사진 45> 흰참꽃나무(왼쪽)와 진달래(오른쪽)가 같이 살고 있다.
<사진 46> 잎이 큰 쪽은 진달래다. 비교적 깨끗하게 잘 자랐다.
<사진 47> 잎이 작은 쪽은 흰참꽃나무다.
<사진 48> 칠불봉 아래의 소나무가 너무 깨끗하고 싱싱하게 보여서 찍어보았다.
<사진 49> 싱싱한 소나무의 모습
<사진 50> 꼬리풀에 앉아서 열심히 꿀을 빨고 있는 고상한 나비친구.
<사진 51> 초롱꽃이다. 보통 볼 수 있는 초롱꽃보다 훨씬 작은 규모의 꽃이다. 그렇다고 섬초롱꽃은 아닌것 같다.
<사진 52>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는 돌양지꽃이다. 바위틈에서 이제 꽃을 피웠다.
<사진 53> 백리향이다. 향이 좋아서 다시 올려본다. 향이 매우 짙다고 한다.
※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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