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 사철나무들에 대하여

 

          앞에서 사철나무와 줄사철나무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여기서는 이에 이어서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하여 새로 만들어진 몇 종류에 대하여 더 알아보고자 한다.

          사철나무들은 모두 노박덩굴과에 속하는 나무들로 꽃보다는 열매나 잎의 무늬가 더 아름다운 경우가 많다.

          보통 사철나무라고 하면 봄, 여름, 가을, 겨울 잎이 떨어지지 않고 달려 있는 늘푸른나무를 연상하게 된다.

          이 점은 여러 사철나무들의 공통점이기도 하다.

          사철나무가 자생하는 지역 또한 바닷가의 산 주변에서 많이 싱싱하게 자란다. 육지 깊숙한 곳보다는 해안지방에서 더 잘 자란다.

          늘 자주 볼 수 있는 사철나무들에 대하여 간략하게 살펴보기로 하자.

 

          아래에 열거한 사철나무들의 공통점은  잎이 일년내내 나무에 달려있다.

                                                               꽃의 모양과 열매의 모양이 비슷하다.

                                                              자라고 있는 환경이 비슷하다.

 

        1. 사철나무 - 우리들이 흔하게 접하는 사철나무다. 잎이 둥글고 사철 잎이 푸르게 달려 있는 나무로 겨울에도 주홍색의 씨앗이

                               달려 있다.

 

 

 

 

        2. 줄사철나무 - 사철나무와 같으면서 줄기를 뻗고 줄기에서 공기뿌리를 내려 다른 물체에 붙어 오르면서 자란다.

 

 

 

        3. 긴잎사철나무 - 잎의 길이가 6-9cm, 잎의 너비는 2-3.5cm 정도로 잎이 긴 사철나무다.

 

 

        4. 좀사철나무 - 잎이 사철나무 보다 작고 더 촘촘히 달린다.

 

 

 

 

        5. 금사철나무(금반사철나무) - 잎이 전부 노랗거나 잎에 노란반점이나 노란무늬가 있는 사철나무.

 

 

 

 

        6. 은사철나무(은반사철나무) - 잎이 전부 은색이거나 잎에 은색 반점이나 은색무늬가 있는 사철나무

                                                       (여기서 은색이란 흰색을 의미함)

 

 

        7. 금테사철나무 - 잎 가장자리가 황색으로 둘러싸인 사철나무

 

 

        8. 은테사철나무 - 잎 가장자리가 은색으로 둘러싸인 사철나무

 

 

        9. 금줄사철나무(금테줄사철나무) - 잎특징은 줄사철나무와 같으나 잎에 노란색 반점이나 무늬가 있는 나무

 

 

 

※  감사합니다. 이 장에서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면서 완성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