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을 찾아서

8. 내가 찾던 초목(草木)들 !

죽림, 대숲, 사라미 2012. 5. 31. 09:30

 

       2012년 5월 25일 뒷산을 오르면서 세상에서 나무와 풀 같은 삶도 있다는 생각을 하였다. 거짓 없고 남에게 싫어함을 주지 않고 항상

     제자리에서 주어지는 환경에 맞추어 살아가는 삶 ! 이게 부처님의 삶이 아닌가 ? 하긴 일부에서는 그렇지도 않더라만 그래도 그건 극히

     일부라 생각하고 걸음을 옮겼다. 마치 새로운 사실을 간직한 풀과 나무들이 기다리기라도 하듯. 어느듯 나는 풀과 나무와 친한 친구가

     되어버렸다.

 

      <자료 1>  산의 정상 부근에 자생하는 미역줄나무. 오늘도 이 곳이 높은 곳인줄 알려주는 구나!

 

 

      <자료 2>  노린재나무의 꽃이 화사하다. 무슨 치장이라도 한 것 같다.

 

 

      <자료 3>  구실사리다. 이 산에도 있었다는 사실을 오늘에야 알았다.

 

 

      <자료 4>  산의 정상 부근의 바위를 중심으로 자라는 나무 개박달나무다.

 

 

      <자료 5>  개박달나무의 열매다.

 

 

      <자료 6>  올해 산앵도나무의 상태가 풍성하다. 여기도 산앵도나무, 저기도 산앵도나무. 꽃도 많이 피었다.

 

 

      <자료 7>  산앵도나무의 꽃이다. 종처럼 매달려 있다.

 

 

      <자료 8>  산앵도나무의 꽃은 모두 아래를 향해 매달려 있다.

 

 

      <자료 9>  여기에서 대팻집나무가 기다리고 있다. 오랜만이라 참 반갑다.

 

 

      <자료 10>  언제나 작년에 자란 가지에 꽃을 피우는 매화말발도리다. 올해도 어김없이 작년 가지에 꽃을.

 

 

      <자료 11>  작년 가지에 피웠던 꽃이 떨어졌다. 뒤에 남은 모양은 이러하다.

 

 

      <자료 12>  잎이 나도 꽃은 역시 작년 가지에 핀다.

 

 

      <자료 13>  매화말발도리가 바위 부근에서 잘 자란다.

 

 

      <자료 14>  벌깨덩굴의 꽃. 깨끗하게 잘 자랐다.

 

 

      <자료 15>  벌깨덩굴의 잎과 꽃

 

 

      <자료 16>  벌깨덩굴의 모습

 

 

      <자료 17>  돌려난 중간 잎이다. 더 자라면 줄기잎이 나고 꽃이 피는데 하늘말발도리인지 말발도리인지 그 때야 알수 있겠지.

 

 

      <자료 18>  어떤 꽃이 필런지? 그 때 내가 다시 올 수 있을런지? 좀 아쉽다. 그러나 모두를 챙길 수는 없지 않은가?

 

 

      <자료 19>  풀솜대다. 많이 찾았던 풀이다. 자연 상태에서 핀 것을 보니 더욱 반갑다.

 

 

      <자료 20>  이런 꽃에도 꿀이 있는지 곤충들이 모인다.

 

 

      <자료 21>  풀솜대

 

 

      <자료 22>  언제나 신비롭던 금강애기나리다. 그 동안 많이 찾았던 풀이다.

 

 

 

      <자료 23>  꽃대가 구부러진 금강애기나리도 있다.

 

 

      <자료 24>  꽃이 늘 2개가 피는 것은 아니다. 간혹 하나가 피는 경우도 있다.

 

 

      <자료 25>  지금 까지 부게꽃나무로 알고 있었던 나무인데 좀 이상하다. 달린 꽃의 수가 적다. 다른 변화를 기다려볼 수 밖에.

 

 

      <자료 26>  꽃의 수와 새줄기의 색을 봐서는 시닥나무 같은데 확인이 필요하다.

 

 

      <자료 27>  부게꽃나무나 시닥나무는 모두 꽃대의 모양이 총상꽃차례인데 계속 관찰하고 있는 꽃이다.

 

 

      <자료 28>  잎자루, 새가지, 심어어는 잎의 잎맥 까지 붉은 색이다.

 

 

      <자료 29>  뒤쪽의 모양

 

 

      <자료 30>  정상에 호랑버드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익히고 있다.

 

 

      <자료 31>  철쭉이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고 있다.

 

 

      <자료 32>  이런 바위 틈에서도 삶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세잎양지꽃의 모습

 

 

      <자료 33>  함박꽃의 꽃망울이 곧 터지겠지?

 

 

      <자료 34>  애기나리의 꽃망울 모습이다. 잎은 보니 큰애기나리인것 같다.

 

 

      <자료 35>  큰애기나리다. 잎도 크고 가지도 많이 벌고 자람도 억센편이다.

 

 

      <자료 36>  큰애기나리의 꽃 모습

 

 

      <자료 37>  다른 것과 다른 특이한 꽃망울의 모습이다.

 

 

      <자료 38>  큰애기나리의 꽃 모습

 

 

      <자료 39>  정상의 바위나 높은 지대에 자라고 있는 참조팝나무의 모습

 

 

      <자료 40>  자연에서 자라는 터리풀 같기도 한데 다시 살펴야할 풀이다.

 

 

      <자료 41>  딱총나무다. 열매는 빨갛게 예쁘게 익는다.

 

 

      <자료 42>  쥐오줌풀이다. 꽃의 냄새가 좀 고약하기는해도 꽃의 아름다움은 잃지 않았다.

 

 

      <자료 43>  정상에 사는 풀인데 이름을 확인할 풀이다.

 

 

      <자료 44>  잎도 아름답고 꽃도 아름답고 자라는 자태도 아름다운 큰앵초의 모습이다.

 

 

      <자료 45>  가까이서 갈펴 본 꽃의 모양

 

 

      <자료 46>  큰앵초의 꽃

 

 

      <자료 47>  혼자서 스스로 자생하고 있는 큰앵초의 모습

 

 

      <자료 48>  작년에 흰꽃을 피웠던 바위채송화가 올해도 잘 자라고 있다.

 

 

      <자료 49>  이 산의 마가목은 아직 꽃을 피우지 않았는데 정상의 한 그루에서만 꽃을 피웠다.

 

 

      <자료 50>  겨울에 잘 자라던 겨우살이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역시 그대로 살아서 성장을 하고 있다.

 

 

 

 

     ※  감사합니다. 봄이 되어 달라진 것들을 중심으로 올렸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