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을 찾아서

9. 풀은 제자리에서 자라는 것이 맞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2. 6. 4. 21:34

 

          2012년 6월 1일의 탐방에 이어서 소개하는 글

 

       풀이나 나무나 모두 자생하는 곳에 있는 것이 제일 좋은 환경에서 사는 길이라는걸 알았다.

     이 곳의 환경은 산이 높고 골이 깊으며, 숲이 우거져 아주 자유롭게 살아가는 풀 동네의 한 단면을 살펴보았다.

     대부분 알고 있는 풀들이지만 살피는 도중에 다시 깨닫는 경우도 많다.

     오늘의 경우 풀이 자라서 사람의 무릎을 덮을 정도 까지 자란 환경이었다. 이렇게 자유스럽게 자란 풀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자료 1>  천남성의 모습이다. 꽃대가 위로 쭈욱 올라온 것으로 보아 두루미천남성 같기는 하나 수염 같은 것이 없어 천남성으로 본다.

 

 

     <자료 2>  천남성의 꽃 모양

 

 

     <자료 3>  높은 산에 자라는 관중의 모습

 

 

     <자료 4>  여기도 벌깨덩굴이 꽃을 피웠다.

 

 

     <자료 5>  도깨비부채다. 잎이 크고 시원하다.

 

 

     <자료 6>  도깨비부채 군락이다. 땅이 보이지 않는다.

 

 

     <자료 7>  바위 밑이 안전한가? 자리 잡은 노루귀의 모습

 

 

     <자료 8>  투구꽃이 피는 풀 같은데 두고 봐야할 풀이다.

 

 

     <자료 9>  꽃 모양도 이상한 광대수염이다.

 

 

     <자료 10>  삿갓나물이다. 독성이 매우 강한 풀이다.

 

 

     <자료 11>  감자난초가 꽃을 피웠다. 잎은 칼 같은 모양으로 옆에 보인다.

 

 

     <자료 12>  풀솜대가 꽃을 피웠다. 그런데 금강애기나리도 있을 듯 한데 보이질 않는다.

 

 

     <자료 13>  털쥐손이에서 꽃쥐손이로 이름이 바뀐 풀이다. 고산식물의 지표식물로 활용되고 있다.

 

 

     <자료 14>  꽃쥐손이풀 - 역시 털 보다는 꽃이 좋다.

 

 

     <자료 15>  꽃쥐손이풀 - 꽃 모양이 특이하다.

 

 

     <자료 16>  갈림길 부근에 냉이미나리가 매우 많이 피어 있다.

 

 

     <자료 17>  눈개승마 같다. 더 두고 봐야지.

 

 

     <자료 18>  산비장이가 잘 자라고 있다.

 

 

     <자료 19>  거대한 박새 같다. 모양은 닮았는데 이렇게 큰 놈도 있는지 의문이다.

 

 

     <자료 20>  검종덩굴과 쥐오줌풀이 같은 장소에서 자라고 있다.

 

 

     <자료 21>  처녀치마인지 칠보치마인지는 구분이 안되나 열매를 맺고 있는 모습은 닮았다.

 

 

     <자료 22>  역시 큰앵초의 자태는 요염하다.

 

 

     <자료 23>  큰앵초가 나무에 막혀 줄을 선 것 같이 꽃을 피웠다.

 

 

     <자료 24>  산원추리가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산원추리는 어릴 때 나물로 먹을 수 있으나 늙으면 독성이 강해진다.

 

 

     <자료 25>  열매의 모양을 보니 얼레지의 열매 같다. 역시 확인이 필요하다.

 

 

     <자료 26>  싱싱한 산비장이를 다시 소개한다.

 

 

 

 

 

 

 

     이 땅에 있는 것은 모두 우리들의 보물입니다. 같이 보물을 아끼고 보전하는 일에 동참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