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일의 탐방에 이어서 소개하는 글
풀이나 나무나 모두 자생하는 곳에 있는 것이 제일 좋은 환경에서 사는 길이라는걸 알았다.
이 곳의 환경은 산이 높고 골이 깊으며, 숲이 우거져 아주 자유롭게 살아가는 풀 동네의 한 단면을 살펴보았다.
대부분 알고 있는 풀들이지만 살피는 도중에 다시 깨닫는 경우도 많다.
오늘의 경우 풀이 자라서 사람의 무릎을 덮을 정도 까지 자란 환경이었다. 이렇게 자유스럽게 자란 풀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자료 1> 천남성의 모습이다. 꽃대가 위로 쭈욱 올라온 것으로 보아 두루미천남성 같기는 하나 수염 같은 것이 없어 천남성으로 본다.
<자료 2> 천남성의 꽃 모양
<자료 3> 높은 산에 자라는 관중의 모습
<자료 4> 여기도 벌깨덩굴이 꽃을 피웠다.
<자료 5> 도깨비부채다. 잎이 크고 시원하다.
<자료 6> 도깨비부채 군락이다. 땅이 보이지 않는다.
<자료 7> 바위 밑이 안전한가? 자리 잡은 노루귀의 모습
<자료 8> 투구꽃이 피는 풀 같은데 두고 봐야할 풀이다.
<자료 9> 꽃 모양도 이상한 광대수염이다.
<자료 10> 삿갓나물이다. 독성이 매우 강한 풀이다.
<자료 11> 감자난초가 꽃을 피웠다. 잎은 칼 같은 모양으로 옆에 보인다.
<자료 12> 풀솜대가 꽃을 피웠다. 그런데 금강애기나리도 있을 듯 한데 보이질 않는다.
<자료 13> 털쥐손이에서 꽃쥐손이로 이름이 바뀐 풀이다. 고산식물의 지표식물로 활용되고 있다.
<자료 14> 꽃쥐손이풀 - 역시 털 보다는 꽃이 좋다.
<자료 15> 꽃쥐손이풀 - 꽃 모양이 특이하다.
<자료 16> 갈림길 부근에 냉이미나리가 매우 많이 피어 있다.
<자료 17> 눈개승마 같다. 더 두고 봐야지.
<자료 18> 산비장이가 잘 자라고 있다.
<자료 19> 거대한 박새 같다. 모양은 닮았는데 이렇게 큰 놈도 있는지 의문이다.
<자료 20> 검종덩굴과 쥐오줌풀이 같은 장소에서 자라고 있다.
<자료 21> 처녀치마인지 칠보치마인지는 구분이 안되나 열매를 맺고 있는 모습은 닮았다.
<자료 22> 역시 큰앵초의 자태는 요염하다.
<자료 23> 큰앵초가 나무에 막혀 줄을 선 것 같이 꽃을 피웠다.
<자료 24> 산원추리가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산원추리는 어릴 때 나물로 먹을 수 있으나 늙으면 독성이 강해진다.
<자료 25> 열매의 모양을 보니 얼레지의 열매 같다. 역시 확인이 필요하다.
<자료 26> 싱싱한 산비장이를 다시 소개한다.
※ 이 땅에 있는 것은 모두 우리들의 보물입니다. 같이 보물을 아끼고 보전하는 일에 동참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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