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들의 구별

59. 어저귀와 닥풀

죽림, 대숲, 사라미 2012. 11. 6. 10:21

 

         어저귀와 닥풀은

 

       늘 생활하면서 풀이나 나무만 알고 지내는 경우가 적다. 그래서 갑자기 풀을 보고 이름이나 특징을 이야기 하기가 매우 힘이 든다.

       특히 사람이 재배하는 식물들이 야생화 되어 있는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오늘은 이런 풀들 중에서 어저귀와 닥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특히 닥풀은 어릴땐 풀 같이 자라지만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때는 나무 같이 변해 있는 겨우가 많다. 어저귀도 마찬가지다.

       이 두 풀의 경우를 자료를 통해 비교하고 구별해 보고자 한다.

 

       이들 두 풀은

          모두 아욱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다.

          어저귀와 닥풀은 섬유질이 발달하여 종이를 만드는 재료나 밧줄, 끈 등으로 많이 이용된다.

          특히 다른점은 잎의 모양과 열매 및 꽃의 모양이다.

 

            <자료 1>  어저귀의 잎과 열매의 모양이다. 열매의 모양이 둥근 바람개비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자료 2> 어저귀의 꽃의 모양이다.

 

 

            <자료 3>  닥풀의 잎의 모양은 손바닥 모양이다. 다섯 갈래로 깊게 패여졌다.

 

 

            <자료 4> 닥풀의 꽃 모양이 꼭 무궁화꽃을 많이 닮았다. 열매의 모양은 어저귀 열매와는 아주 다르다.

 

 

            <자료 5> 닥풀의 줄기 모양이 꼭 나무 같아 보인다. 그러나 나무는 아니고 여러해살이 풀이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