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삼성산(三聖山)을 오르다>
1. 날 짜 : 2012년 11월 14일
2. 동 행 : 용산회 2명
3. 산행 이야기
경산시 남산면 상대리에 있는 삼성산을 올랐다. 이 산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나무들을 볼 수 있었다. 식물 천이의 마지막 단계인 서어나무 까지 자생하고 있었다. 덜꿩나무, 아까시나무, 졸참나무, 신갈나무, 떡갈나무, 진달래, 대팻집나무, 가막살나무, 철쭉나무, 조림한 낭아초, 잣나무, 단풍나무 등 많은 종류의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는 곳이었다.
이 산의 또 하나의 특징은 임도를 조성하면서 단풍나무를 비롯한 많은 나무들을 심은 흔적들이 남아 있었다.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자생하는 나무와 인공으로 조림한 나무들이 서로 잘 어울려 자라고 있는 곳이었다.
삼성산 정상에 올라서면 사방이 훤하게 보이는 점 또한 자랑거리다.
실제로 보고 느낀점을 사진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사진 1> 임도를 조성하고 길 가에 심은 청단풍나무다.
<사진 2> 임도에 심은 단풍나무
<사진 3> 임도에 심은 단풍나무
<사진 4> 임도에 심은 광나무
<사진 5> 임도에 심은 단풍나무
<사진 6> 임도의 단풍나무
<사진 7> 산 높은 지대에 심은 자작나무.
<사진 8> 활량나물이 겨울을 맞았다.
<사진 9> 짝짜래나무의 겨울맞이 모습
<사진 10> 덜꿩나무의 모습
<사진 11> 덜꿩나무의 열매
<사진 12> 진달래나무의 잎도 단풍이 아름답다.
<사진 13> 진달래나무의 단풍
<사진 14> 서어나무의 모습
<사진 15> 삼성산 정상석
<사진 16> 삼성산 정상석 뒤쪽에 삼성산의 유래에 대한 설명도 있다.
<사진 17> 또 다른 삼성산 정상석
<사진 18> 정상에 자라고 있는 여러 나무들
<사진 19> 임도의 단풍나무 모습
<사진 20> 임도에 낭아초를 매우 많이 심었다. 지금 까지 이렇게 많이 심은 경우는 처음이다. 키가 5m 정도 되는 것도 있다.
<사진 21> 산비탈의 칡덩굴과 산딸기나무도 단풍이 들었다.
<사진 22> 우리 나라 자생종의 보리수나무다. 열매는 어딜 가고 보이질 않는다.
<사진 23> 이 산에도 일본잎갈나무(낙엽송)를 많이 심었다. 일부는 수종갱신을 하고 있었다.
<사진 24> 오동나무도 많이 보인다. 참오동나무인지 그냥 오동나무인지는 모른다. 확인을 해야 알 수 있는데.
<사진 25> 임도를 조성하면서 곰솔(해송)을 이 곳에 심었다. 이 산에 맞는 수종을 심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사진 26> 도로가의 쑥부쟁이는 이제 꽃을 피우고 있다. 지형상 이 곳이 조금 따스한지도 모른다.
<사진 27> 졸참나무의 단풍이다. 석양을 받아 한층 밝게 보인다.
<사진 28> 잎의 앞뒤에 털이 없다. 특성은 매실나무인데 모양은 살구나무와 매실나무의 교잡종 같다.
<사진 29> 찔래나무 열매가 많이 달렸다.
<사진 30> 찔래나무의 열매
<사진 31> 역시 가을은 국화의 계절이다. 가을겆이가 끝난 농가의 골목에 핀 국화.
<사진 32> 이 곳은 청도가 아닌 -경산시 남천면 신방리-인데 감에 씨가 없다.
<사진 33> 올라갈 때 찾지 못한 들머리를 내려올 때 찾았다. 이 동네로 들어가서 시작하면 좋은데 오늘은 나무도 볼겸 925번 도로 고개
에서 산에 올랐다. 역시 나무들이 많은 등산로 였다. 내려오면서 감도 먹어본 산행이었다.
<사진 34> 돌아오면서 발해마을을 보았다.
<사진 35> 발해마을의 유래는 아래 설명과 같다.
※ 이 산에는 산분꽃나무도 있다고 한다. 나무의 종류가 매우 많은 편이다. 봄이면 다시 보고 싶은 곳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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