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160. 울진의 선시골을 가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3. 4. 3. 23:04

 <울진의 선시골(신선계곡)을 가다>

1. 날 짜 : 2013년 4월 3일   

2. 동 행 : 예임회 회원   

3. 탐방계획 : 선시골의 독실마을 까지 갈 예정이었으나 중간 지점인 3km에서 마침   

4. 선시골에 대한 이야기        

   이 곳의 위치는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내선미)이다. 쉽게 말하면 백암온천 뒷 고개를 넘으면 내선미 마을이 나타나는데 마을에서 서북쪽으로 보이는 계곡이다. 이 계곡은 선시곡, 신선계곡, 신선골 등으로 부르고 있다. 이 골짜기에 1960년 무렵에는 30여호의가옥이 독실마을을 이루고 살고 있었으나 나라의 시책에 의해 이주하고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다. 입구에서 독실마을 까지는 약 6km 거리인데 당시에는 마을 사람들이 임산물을 팔아서 해산물을 바꾸어 다니던 길이었는데, 그 흔적을 찾아 울진군과 남부지방산림청에서 다시 복원한 길이 오늘 걷는 길이다. 이 계곡은 한 마디로 깨끗하고 기암괴석으로 아름다우며 흐르는 물 또한 거울 같이 맑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더욱 계곡을 돋보이게 만들어 주고 있다. 사람이 걸을 수 있는 곳을 길을 보존하고 험한 곳은 나무데크로 길을 만들었다. 그늘을 만들어 주는 소나무와 활엽수들이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을 만들어 주고 있는 곳으로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거듭나리라 보았다.

 

이 곳은 국유림을 군민의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하여 울진군과 남부지방산림청이 공동으로 협약하여 추진하고 있는 선구리 생태탐방로 공동산림사업 구역이다.

    사업명은 선구리 생태탐방로 공동산림사업

    위치는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 산157, 산159

    면적은 1.05ha

    사업기간은 2008년 12월 부터 2017년 11월 까지이다.

 

 

<사진 1>  선시골 안내도

 

 

<사진 2> 진입하는 지점에 고인 물이 저수지 같다.

 

 

<사진 3> 금장광산 광해방지 시설물 벽화 조성 사업을 마친곳 - 이 곳은 광산을 하던 곳으로 지금 까지 회색의 시멘트 옹벽이었으나 주위 환경과 어울리지 않아 금강송을 배경으로 한 벽화를 그려 주변경관을 가꾸고 있다.

 

 

<사진 4> 아름다운 계곡 모습(1)

 

 

<사진 5> 아름다운 계곡 모습(2)

 

 

<사진 6> 아름다운 계곡 모습(3)

 

 

<사진 7> 아름다운 계곡 모습(4)

 

 

<사진 8> 계곡에 놓인 다리(1)

 

 

<사진 9>  아름다운 계곡 모습(5)

 

 

<사진 10> 역암이 물에 의해 닳아서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고 있다. 이 계곡의 바위와 돌은 모두 역암이다.

 

 

<사진 11> 자연이 만든 작품(1)

 

 

<사진 12> 자연이 만든 작품(2)

 

 

<사진 13> 자연이 만든 작품(3)

 

 

<사진 14> 자연이 만든 작품(4)

 

 

<사진 15> 자연이 만든 작품(5)

 

 

<사진 16> 자연이 만든 작품(6)

 

 

<사진 17> 자연이 만든 작품(7)

 

 

<사진 18>  바위 틈에 자라고 있는 매화말발도리 모습

 

 

<사진 19> 매화말발도리가 꽃망울을 달고 있다.

 

 

<사진 20> 산조팝나무도 봄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21> 박달나무의 피눈이 독특하다.

 

 

<사진 22> 어린 금강소나무의 모습

 

 

<사진 23> 바위 틈에 작품이 되어 있는 진달래

 

 

<사진 24> 계곡의 아름다운 모습(6)

 

 

<사진 25> 남산제비꽃이 이 곳에도 있다.

 

 

<사진 26> 자연과 나무데크의 어울림

 

 

<사진 27> 산조팝나무가 제법 잎을 피우고 있다.

 

 

<사진 28>  아름다운 계곡 모습(7)

 

 

<사진 29> 다시 확인할 나무도 있다.

 

 

<사진 30> 양지쪽의 산조팝나무는 잎을 많이 피웠다.

 

 

<사진 31> 매화말발도리가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32> 매화말발도리꽃을 자세히 보면.

 

 

<사진 33> 각시붓꽃의 수줍은 모습

 

 

<사진 34> 봄에 나물로 먹는 회잎나무의 모습.

 

 

<사진 35> 말채나무가 보인다. 심은 것인지 자생인지 궁금하다.

 

 

<사진 36> 진달래가 온 산에 한창이다.

 

 

 

 

 

 

     ※  본 내용을 차례로 소개하였습니다. 이 계곡은 정말 장래가 촉망되는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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