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176. 대구의 환성산을 오르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3. 5. 21. 09:03

<대구의 환성산을 오르다>

1. 날 짜 : 2013년  5월  20일

2. 동 행 : 용산회 회원

3. 환성산에 대하여

    환성산(環城山)은 대구시 동구 안심동, 공산동, 경북 경산시 하양읍ㆍ와촌읍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지금 까지 팔공산의 명성에 가려 크게 알려지지 않은 숨겨져 있는 산이다. 이 산의 정상에 서 보면 남쪽의 능선을 이루는 낙타봉의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3개의 암봉이 뫼 산(山)자처럼 솟은 이 암봉은 생긴 그대로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아름답게 보인다. 이 암봉을 옆에서 보면 낙타 등허리를 닮았다하여 '낙타등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곳 토박이 주민들은 환성산이 팔공산과 무학산을 서로 연결하는 산으로 그 생김새가 고리를 걸어 서로 당기는 형상이라 해서 '환성산'이라 불렀다. 또 정상을 이루는 바위가 감투처럼 생겨서 '감투봉'이라고도 부르기도 했다. 환성산의 높이는 811.3 m 정도로 부근에서는 가장 높은 산에 속한다. 환성산 자락 정상 동쪽에 신라 헌덕왕의 왕자인 심지왕사가 창건했다는 천년고찰 '환성사'가 있다.(자료 참고)
 
  오늘 탐방은 환성사 앞에서 전망바위를 거쳐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는 암봉과 더불어 여러 종류의 나무와 풀들이 자라고 있었다.
올라가면서 내려오면서 살핀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사진 1>  환성산과 초례봉, 무학산의 위치도

 

 

 

<사진 2>  이 산에 자생하고 있는 오미자나무다.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3> 오미자나무의 꽃 모양

 

 

 

<사진 4> 서어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5> 덜꿩나무가 아직도 꽃을 피우고 있다. 이 곳이 지대가 조금 높은 곳인 것 같다.

 

 

 

<사진 6> 층층나무도 꽃을 활짝 피웠다.

 

 

 

<사진 7> 신나무가 신나게 꽃을 피웠다.

 

 

 

<사진 8> 백당나무도 꽃을 피우기 시작.

 

 

 

<사진 9> 은대난초도 꽃을. 팔공산에서 은난초로 알았던 일이 생각난다.

 

 

 

<사진 10>  올괴불나무의 열매가 익었다.

 

 

 

<사진 11> 제발 투구꽃이 피었으면 하고 바라는 풀이다.

 

 

 

<사진 12> 오늘의 산행길은 아주 편안하고 좋았다.

 

 

 

<사진 13> 다래순이다.

 

 

 

<사진 14> 까치박달나무도 꽃을 달았다. 매우 싱싱하게 보인다.

 

 

 

<사진 15> 이 산에 비목나무가 매우 많다.

 

 

 

<사진 16> 오랜만에 본 가막살나무인데 잎의 모양이 좀 이상하다.

 

 

 

<사진 17> 천남성의 모습.

 

 

 

<사진 18> 딱총나무도 잘 자라고 있다.

 

 

 

<사진 19>오늘은 산비비추라 불러줄까?

 

 

 

<사진 20> 대팻집을 만들었다는 대팻집나무도 자라고 있다.

 

 

 

<사진 21> 민백미꽃이다. 흰색으로 피면 매우 아름답다.

 

 

 

<사진 22>  철쭉꽃이다. 언제 보아도 정다운 느낌을 준다.

 

 

 

<사진 23>  전망대에 있는 소나무다. 새순과 꽃이 피고 있긴한데 잎의 색깔이? 살아야 할 텐데.

 

 

 

<사진 24>  산 정상에 많이 자생하는 미역줄나무다.

 

 

 

<사진 25>  능선에 이런 자연쉼터도 있다.

 

 

 

<사진 26>  졸방제비꽃.

 

 

 

<사진 27>  노루오줌풀이다. 군락이다.

 

 

 

<사진 28>  은방울꽃의 귀여운 모습.

 

 

 

<사진 29>  붉은병꽃이다. 이 꽃은 병꽃보다 늦게 피는 것 같다.

 

 

 

<사진 30>  산앵도나무가 꽃을 피웠다. 꽃이 작으면서 귀여움을 잃지 않고 있다.

 

 

 

<사진 31>  산앵도나무의 꽃을 좀 더 자세히 보면.

 

 

 

<사진 32>  개머루나무의 순이 지금부터 자란다.

 

 

 

<사진 33>  고광나무도 꽃망울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34>  쥐똥나무가 많이 보인다.

 

 

 

<사진 35>  광대싸리의 모습.

 

 

 

<사진 36>  야광나무의 꽃도 이제 끝무렵.

 

 

 

<사진 37>  회잎나무도 꽃을 피운다.

 

 

 

<사진 38>  미역줄나무의 새순.

 

 

 

<사진 39>  함박꽃나무도 있는 산이다.

 

 

 

<사진 40>  오미자덩굴의 꽃 모습.

 

 

 

<사진 41>  환성산 정상의 모습(1).

 

 

 

<사진 42>  정상의 바위에 의지하여 살고 있는 나무.

 

 

 

<사진 42>  정상의 바위 모습.

 

 

 

<사진 43>  멀리 초례봉이 보이고 가까이 낙타봉이 보인다.

 

 

 

<사진 44>  정상의 바위에 산앵도나무가 잘 자란다.

 

 

 

<사진 45>  정상에 핀 철쭉꽃과 붉은병꽃.

 

 

 

<사진 46>  앞쪽에서 본 정상의 모습

 

 

 

<사진 47>  개박달나무의 수꽃 모양.

 

 

 

<사진 48>  개박달나무의 수꽃을 가까이서 보면.

 

 

 

<사진 49>  바위와 함께 살고 있는 붉은병꽃이 대단하다.

 

 

 

<사진 50>  바위에서 살아가는 구실사리 모습.

 

 

 

<사진 51>  자생하는 화살나무 - 살이 있어 화살나무다.

 

 

 

<사진 52>  떡버들 같다.

 

 

 

<사진 53>  은방울꽃 집단 자생지.

 

 

 

<사진 54>  애기나리와 큰애기나리가 집단으로 살아가고 있다.

 

 

 

<사진 55>  물푸레나무의 꽃 모습.

 

 

 

<사진 56>  큰꽃으아리가 꽃을 피웠다.

 

 

 

<사진 57>  고추나무가 꽃을 피웠다.

 

 

 

<사진 58>  땅비싸리도 꽃을 피웠다.

 

 

 

<사진 59>  쪽동백나무가 꽃을 피웠다.

 

 

 

<사진 60>  다래순이 자라면!

 

 

 

 

 

     ※  감사합니다. 이 산에 있는 식물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