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189. 덕유산 향적봉의 푸르름을 찾아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3. 6. 23. 18:23

<덕유산 향적봉의 푸르름을 찾아서>

1. 날짜 : 2013년 6월 22일

2. 동행 : 자유탐방

    2013년 2월 26일에 본 눈에 덮였던 덕유산 향적봉이 어떻게 변했는가 궁금하여 오늘 다시 향적봉을 올랐다. 오르는 방법은 전 번과 같이 곤돌라로 올랐다. 설천봉에서부터 향적봉 까지 가면서 길 옆에 있는 나무와 풀들을 살폈다. 겨울에는 눈으로 덮여서 몰랐던 부분들을 자세히 살필 수 있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을 가는 동안 많이 보였던 나무들은 주목, 구상나무, 시닥나무, 병꽃나무, 사스레나무, 백당나무, 미역줄나무, 왕괴불나무, 다래덩굴, 개다래덩굴, 쥐다래덩굴, 박새풀, 꽃쥐손이풀 등이었다.  그리고 털개회나무와 나래회나무도 보였다. 그 외 살피지 못했던 부분들도 많았다고 보지만 그래도 높은 산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나름대로 많이 살필 수 있었다. 설천봉 까지 가는 동안 산의 중턱에 쥐다래덩굴이 많이 보였고 7부능선 정도에서는 개다래덩굴이 많이 보였다. 쥐다래덩굴의 잎은 분홍색의 혼인색을.  개다래덩굴의 잎은 흰색의 혼인색을 띠고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었다. 정상 부근에는 주목, 구상나무, 시닥나무, 병꽃나무, 왕괴불나무, 백당나무, 미역줄나무 등이 진을 치고 있을 정도로 많았다.

 

     <사진 1>  설천봉에서 향적봉을 바라보니.

 

 

 

      <사진 2> 설천봉에서 곤돌라를 내려 주위를 살펴보니 연무가 자욱하여 시계가 좋지 않았다.

 

 

 

      <사진 3> 고로쇠나무의 모습이다.

 

 

 

      <사진 4> 바위 위에 서서 세월의 흐름을 지켜보고 있는 구상나무.

 

 

 

      <사진 5> 귀룽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6> 높은 산지에서 많이 보이는 꽃쥐손이풀이 꽃을 벌써 피운것 같다.

 

 

 

      <사진 7> 나래회나무의 열매 모습.

 

 

 

      <사진 8> 노린재나무도 있고.

 

 

 

      <사진 9> 다래덩굴이다. 이 산에 다래덩굴외에 개다래덩굴과 쥐다래덩굴도 있다.

 

 

 

      <사진 10> 딱총나무의 모습.

 

 

 

      <사진 11>  매발톱나무도 있다. 꽃은 피지 않은것 같다.

 

 

 

      <사진 12>  매발톱나무의 올해 자란 가지에 생긴 가시 모양.

 

 

 

      <사진 13>  명자순나무의 모습인데 열매나 꽃을 보아야 확인할 것 같다.

 

 

 

      <사진 14>  물참대꽃 한 송이.

 

 

 

      <사진 15>  미역줄나무가 꽃망울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16>  돌나물과의 바위채송화가 정상의 바위 틈에서 잘 자라고 있다.

 

 

 

      <사진 17>  온 산에 박새풀이 가득하다.

 

 

 

      <사진 18>  박새 옆에 자라고 있는 박쥐나물.

 

 

 

      <사진 19>  백당나무가 이제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20>  붉은병꽃나무도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21>  붉은토끼풀이다. 외래식물이어서 그런지 생존력이 매우 강하다.

 

 

 

      <사진 22>  사스레나무도 많다. 정상 부근에.

 

 

 

      <사진 23>  산괭이사초 같다.

 

 

 

      <사진 24>  산딸나무가 요즘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25>  산오이풀도 꽃을 피울 것이다.

 

 

 

      <사진 26>  산원추리가 꽃망울을 달고 있다. 꽃망울 모양이 특이하다.

 

 

 

      <사진 27>  사닥나무의 모습.

 

 

 

      <사진 28>  시닥나무의 열매들.

 

 

 

      <사진 29>  왕괴불나무의 잎의 모양.

 

 

 

      <사진 30>  왕괴불나무의 열매 모양. 익으면서 1/2이상이 합쳐진다.

 

 

 

      <사진 31>  왕괴불나무의 새로 난 줄기와 열매자루 및 잎자루 모양.

 

 

 

      <사진 32>  털개회나무가 꽃을 피웠다. 잎의 뒷면에 털이 있고 작년에 자란 줄기에 꽃을 피운다.

 

 

 

      <사진 33>  털개회나무의 잎 뒷면 모양. 잎맥에 흰털이 보인다.

 

 

 

      <사진 34>  함박꽃나무도 꽃을 달고 있다.

 

 

 

      <사진 35>  산의 높은 지대에 살고 있는 호랑버드나무의 모습.

 

 

 

      <사진 36>  호장근 모습.

 

 

 

      <사진 37>  평원의 모습(1)

 

 

 

      <사진 38>  신록이 우거진 평원의 모습(2)

 

 

 

      <사진 39>  신록이 우거진 평원의 모습(3)

 

 

 

      <사진 40>  신록이 우거진 평원의 모습(4)

 

 

 

      <사진 41> 신록이 우거진 평원의 모습(5)

 

 

 

 

      <사진 42>  확인해야할 풀인데 속단 같다.

 

 

 

      <사진 43>  멀리서 본 백당나무의 꽃 모습이 아름답다.

 

 

 

      <사진 44>  이름을 확인해야할 풀.

 

 

 

      <사진 45>  속단을 닮긴 했는데 글쎄다.

 

 

 

      <사진 46>  꽃이 아름답긴 한데 나무의 이름을 모르겠다. 거리가 멀어서 확인이 어렵다.

 

 

 

      <사진 47>  설천봉 주변에 고사한 구상나무가 여러 그루 보인다. 좀더 신경을 썼더라면.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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