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향적봉의 푸르름을 찾아서>
1. 날짜 : 2013년 6월 22일
2. 동행 : 자유탐방
2013년 2월 26일에 본 눈에 덮였던 덕유산 향적봉이 어떻게 변했는가 궁금하여 오늘 다시 향적봉을 올랐다. 오르는 방법은 전 번과 같이 곤돌라로 올랐다. 설천봉에서부터 향적봉 까지 가면서 길 옆에 있는 나무와 풀들을 살폈다. 겨울에는 눈으로 덮여서 몰랐던 부분들을 자세히 살필 수 있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을 가는 동안 많이 보였던 나무들은 주목, 구상나무, 시닥나무, 병꽃나무, 사스레나무, 백당나무, 미역줄나무, 왕괴불나무, 다래덩굴, 개다래덩굴, 쥐다래덩굴, 박새풀, 꽃쥐손이풀 등이었다. 그리고 털개회나무와 나래회나무도 보였다. 그 외 살피지 못했던 부분들도 많았다고 보지만 그래도 높은 산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나름대로 많이 살필 수 있었다. 설천봉 까지 가는 동안 산의 중턱에 쥐다래덩굴이 많이 보였고 7부능선 정도에서는 개다래덩굴이 많이 보였다. 쥐다래덩굴의 잎은 분홍색의 혼인색을. 개다래덩굴의 잎은 흰색의 혼인색을 띠고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었다. 정상 부근에는 주목, 구상나무, 시닥나무, 병꽃나무, 왕괴불나무, 백당나무, 미역줄나무 등이 진을 치고 있을 정도로 많았다.
<사진 1> 설천봉에서 향적봉을 바라보니.
<사진 2> 설천봉에서 곤돌라를 내려 주위를 살펴보니 연무가 자욱하여 시계가 좋지 않았다.
<사진 3> 고로쇠나무의 모습이다.
<사진 4> 바위 위에 서서 세월의 흐름을 지켜보고 있는 구상나무.
<사진 5> 귀룽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6> 높은 산지에서 많이 보이는 꽃쥐손이풀이 꽃을 벌써 피운것 같다.
<사진 7> 나래회나무의 열매 모습.
<사진 8> 노린재나무도 있고.
<사진 9> 다래덩굴이다. 이 산에 다래덩굴외에 개다래덩굴과 쥐다래덩굴도 있다.
<사진 10> 딱총나무의 모습.
<사진 11> 매발톱나무도 있다. 꽃은 피지 않은것 같다.
<사진 12> 매발톱나무의 올해 자란 가지에 생긴 가시 모양.
<사진 13> 명자순나무의 모습인데 열매나 꽃을 보아야 확인할 것 같다.
<사진 14> 물참대꽃 한 송이.
<사진 15> 미역줄나무가 꽃망울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16> 돌나물과의 바위채송화가 정상의 바위 틈에서 잘 자라고 있다.
<사진 17> 온 산에 박새풀이 가득하다.
<사진 18> 박새 옆에 자라고 있는 박쥐나물.
<사진 19> 백당나무가 이제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20> 붉은병꽃나무도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21> 붉은토끼풀이다. 외래식물이어서 그런지 생존력이 매우 강하다.
<사진 22> 사스레나무도 많다. 정상 부근에.
<사진 23> 산괭이사초 같다.
<사진 24> 산딸나무가 요즘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25> 산오이풀도 꽃을 피울 것이다.
<사진 26> 산원추리가 꽃망울을 달고 있다. 꽃망울 모양이 특이하다.
<사진 27> 사닥나무의 모습.
<사진 28> 시닥나무의 열매들.
<사진 29> 왕괴불나무의 잎의 모양.
<사진 30> 왕괴불나무의 열매 모양. 익으면서 1/2이상이 합쳐진다.
<사진 31> 왕괴불나무의 새로 난 줄기와 열매자루 및 잎자루 모양.
<사진 32> 털개회나무가 꽃을 피웠다. 잎의 뒷면에 털이 있고 작년에 자란 줄기에 꽃을 피운다.
<사진 33> 털개회나무의 잎 뒷면 모양. 잎맥에 흰털이 보인다.
<사진 34> 함박꽃나무도 꽃을 달고 있다.
<사진 35> 산의 높은 지대에 살고 있는 호랑버드나무의 모습.
<사진 36> 호장근 모습.
<사진 37> 평원의 모습(1)
<사진 38> 신록이 우거진 평원의 모습(2)
<사진 39> 신록이 우거진 평원의 모습(3)
<사진 40> 신록이 우거진 평원의 모습(4)
<사진 41> 신록이 우거진 평원의 모습(5)
<사진 42> 확인해야할 풀인데 속단 같다.
<사진 43> 멀리서 본 백당나무의 꽃 모습이 아름답다.
<사진 44> 이름을 확인해야할 풀.
<사진 45> 속단을 닮긴 했는데 글쎄다.
<사진 46> 꽃이 아름답긴 한데 나무의 이름을 모르겠다. 거리가 멀어서 확인이 어렵다.
<사진 47> 설천봉 주변에 고사한 구상나무가 여러 그루 보인다. 좀더 신경을 썼더라면.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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