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 수락산을 찾다.

<수락산(水落山)을 찾다>

1. 날 짜 : 2013년 6월 19일
2. 동 행 : 예임회 회원
3. 수락산에 대하여
   수락산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 남양주시 별내면에 걸쳐 있는 높이 640m 의 산으로 불암산과 이어져

종주가 가능하고 우리 나라 100대 인기명산중 45위의  산이다. 산 전체가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 괴석과 샘, 폭포가 많아 경치가 뛰어나고 곳곳에 맑은 물이 흘러 내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산이다.

이 산에는 수락팔경(옥류폭포, 은류폭포, 금류폭포, 성인봉 영락대, 미륵봉 백운, 향로봉 청풍, 칠성대 기암, 불로정 약수), 궤산정, 석림사, 내원암, 흥국사, 학림사 등의 볼거리가 많이 있다.

4. 탐방 순서 : 장암역 - 노강서원 - 석림사 - 사진촬영소 - 기차바위 - 정상 - 철모바위 - 사진촬영소 - 장암역

5. 오늘의 이야기
     어제 까지 내리던 비는 그치고 맑으면서도 바람 한 점 없는 날씨다. 지나는 길 옆에 오래된 오리나무 몇 그루가 탐방객들을 맞아주었다.  수락산은 높이 640m로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오르는 길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경사사 가파른 곳이 많았다. 이런 길은 오르는데는

어려움이 덜하고, 내려오는 길이 매우 어려운 길이라 늘 생각했던 길이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바위가 많은 산은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 많고 여기에 바람이라도 시원하게 불어온다면 더할 나위 없는 산행이 되곤 하였다. 그런데 오늘은 바람이 없고 여기에 습도마저 높아 땀이 비오듯 쏟아졌다.

언젠가 미국의 한 선교사가 북한산에서 자라던 털개회나무(정향나무)를 발견하고 그 씨앗을 미국으로 가져가 개량하여 모양이 작고 향이 강한 나무로 만들어 이름을 미스킴라일락이라 붙였던 그 털개회나무를 이 산에서 본 것이 오늘의 큰 보람이었다. 정상을 오르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이러한 것을 발견하는 것이 나에게는 산행의 큰 목적이 되어버렸다.

수락산의 풍광과 본 식물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사진 1>  탐방객을 맞아주는 오리나무. 우리 나라의 토종 오리나무다.

 

 

 

<사진 2> 노강서원 모습.

 

 

 

<사진 3>  노강서원에 대하여.

 

 

 

<사진 4> 길 옆에 위치한 석림사 전경.

 

 

 

<사진 5> 계곡의 암반.

 

 

 

<사진 6> 자연에 순응하면서. 바위와 나무의 생존.

 

 

 

<사진 7> 노린재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8> 산벚나무도 열매를 익히고 있다.

 

 

 

<사진 9> 산벚나무의 열매.

 

 

 

<사진 10> 털중나리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11> 자연의 경치.

 

 

 

<사진 12> 자연의 경치.

 

 

 

<사진 13> 자연이 빚은 경치.

 

 

 

<사진 14> 돌양지꽃이 깨끗하다.

 

 

 

<사진 15> 참회나무도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16> 참회나무는 5(4)수성으로 익으면 5부분으로 갈라진다.

 

 

 

<사진 17> 단풍나무과의 시닥나무.

 

 

 

<사진 18> 먹고 버린 씨앗에서 산복사나무가 탄생하였다.

 

 

 

<사진 19> 털개회나무(정향나무)다. 작년에 자란 가지에서 꽃이 핀다.

 

 

 

<사진 20> 정향나무(털개회나무)의 잎의 뒷면 맥 위에는 흰털이 많다.

 

 

 

<사진 21> 털개회나무 잎의 앞면 모습.

 

 

 

<사진 22> 팥배나무도 열매를 달고 있다. 10월이 되면 빨갛게 익겠지?

 

 

 

<사진 23>  털개회나무의 모습.

 

 

 

<사진 24> 털개회나무의 잎의 뒷면 맥 위에 있는 흰털.

 

 

 

<사진 25> 왕머루덩굴의 모습.

 

 

 

<사진 26> 덩굴에 달린 머루.

 

 

 

<사진 27> 돌단풍의 자람.

 

 

 

<사진 28> 자연이 만든 경치.

 

 

 

<사진 29> 털개회나무의 모습.

 

 

 

<사진 30> 바위 위에서 병꽃나무가 잘 자라고 있다.

 

 

 

<사진 31> 자연이 만든 경치.

 

 

 

<사진 32> 정상 부근에서 자라고 있는 개박달나무.

 

 

 

<사진 33> 정상에서 자라고 있는 명품소나무.

 

 

 

<사진 34> 자연의 조형물.

 

 

 

<사진 35> 개박달나무도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36> 이 산의 단풍도 매우 아름답다고 한다. 당단풍나무가 있어서인지도 모르겠다.

 

 

 

<사진 37> 낙타등 같이 생긴 바위.

 

 

 

<사진 38> 병꽃나무의 모습.

 

 

 

<사진 39> 알 같이 생긴 알바위들.

 

 

 

<사진 40> 미역줄나무의 꽃.

 

 

 

<사진 41>  물푸레나무가 물들메나무에 가깝게 되었다.

 

 

 

<사진 42>  맑은대쑥의 모습.

 

 

 

<사진 43>  그늘사초와 자주꿩의다리가 자라고 있는 바위집.

 

 

 

<사진 44>  작살나무의 모습.

 

 

 

<사진 45>  개오동나무가 꽃을 피웠다.

 

 

 

<사진 46>   어느 집에 피어 있는 흰독말풀도 꽃을 피웠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