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127. 가오실공원의 가오실지 주변에 있는 나무들.

죽림, 대숲, 사라미 2014. 2. 13. 15:36

 

 

 

       가오실(佳五室)공원의 가오실지(佳五室池) 주변에 있는 나무들.


 

   1. 날 짜 : 2014년  2월  12일

   2. 동 행 :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3. 이야기

         가오실공원은 경상북도 예천군 개포면 가곡리 436에 자리하고 있다. 예천군에서 소개한 내용을 살펴보면
       '국도 34호선 4차선변 가곡리 마을에 있는 1000평 정도의 인공섬으로 된 연못으로 그 안에 수령이 200여 년이 된 소나무와 버드나무가

       있다.
       공원은 여행지라기 보다는 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이다. 작은 연못 주위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고, 연못 가운데

       떠 있는 작은섬에 수령이 오래 된 나무들이 서 있어 가오실지는 기능보다는 경승미를 갖춘 연못이다.
       연못 안에는 작은 섬을 만들어 놓았는데, 못이 오래되었듯 섬 안의 나무도 300년은 넘어 보이는 노거수이다.

       버드나무도 있고 소나무도 있다. 연못 안에 섬을 만드는 것은 신성사상에서 연유한다. 불로장생을 기원하던 데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가오실(佳五室)이라는 이름에는 다섯 가지 아름다움이 있다는 뜻이 담겨 있다.

       못의 오른쪽에는 와룡담이 있고 오른쪽에는 용린암이 있다. 지금은 없어졌으나 못가에 드러난 조그만 바위는 용귀라 하였다.

       용이 누워 있고, 용의 목 비늘이 있으니 용머리 용귀가 있는 것이다.
       수변공원 한쪽 옆에는 간단한 운동기구가 마련되어 있어 장기간 운전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풀고, 벤치에 앉아 차 한잔을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쉼터가 되고 있다.'

 

    <사진 1>  가오실 오경에 대한 이야기와 가오실 내력 안내문

 

 

    <사진 2>  가오실 오경에 대한 안내.

 

 

    <사진 3>  연못 주변에 심어진 버드나무가 한 폭의 동양화를 만들고 있다.

 

 

    <사진 4>  작은 섬에 자라는 나무들의 그림자가 물 속에 비쳐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인다.

 

 

    <사진 5>  연못이 한 폭의 동양화가 되었다.

 

 

    <사진 6>  나무들이 모두 연못 안쪽으로 기울어져 자라고 있다.

 

 

    <사진 7>  자연 속에서 모두 하나로 어울리는 가오실지의 아름다운 모습.

 

 

    <사진 8>  연못 가에서 물 속에 잠겨 자라는 버드나무 모습.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