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정 원림(草澗亭 園林) - 초간정 주위에서 자라는 나무들.
초간정은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용문경천로 874(죽림리 166)에 위치한 명승지로 명승 제 51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초간정은 조선 선조 때 학자인 초간 권문해(1534-1591)가 오랜 관직생활과 당쟁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
창건한 정자로 맑은 계곡과 푸른 소나무숲 사이의 암반 위에 위치하고 있다. 선조 15년(1582)에 처음 지어진 초간정은 임진왜란 때 불타
버린 것을 다시 중건하였으나 인조 14년에 또 불타는 등 수난을 거듭했는데 지금의 건물은 초간의 현손이 1870년 중창한 것이다.
<사진 1> 초간정 입구에서 바라본 초간정 모습.
<사진 2> 앞에 보이는 건물은 보건진료소이고 초간정 주변에는 개나리가 많이 자라고 있다.
<사진 3> 초간정 가는 길 한 편에는 조팝나무가 자라고 있다.
<사진 4> 가까이서 본 초간정 모습이다. 앞으로 맑은 개울물이 흐르고 있다.
<사진 5> 초간정으로 들어가는 솟을대문.
<사진 6> 자연에서 교잡이 이루어진 참나무다. 굴참나무와 상수리가 교잡이된 정능참나무인가?
<사진 7> 굴참나무와 갈참나무의 교잡종 참나무인가?
<사진 8> 초간정 주위에 가장 많은 나무는 소나무다. 그런데 소나무의 모양이 모두 한 쪽으로 가지가 늘어진 처진소나무 모양을 닮았다.
주위에는 소나무를 비롯한 참나무 종류와 물푸레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등 오래된 나무들이 많다.
<사진 9> 초간정 주위의 나무들.
<사진 10> 나이가 많은 나무들이 많다. 사진은 느티나무와 팽나무 그리고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사진 11> 졸갈참나무 모습.
<사진 12> 느티나무가 오래되면 이렇게 줄기가 벗겨진다.
<사진 13> 나이가 많은 팽나무도 자라고 있다.
<사진 14> 초간정 주위에 자라고 있는 나무들.
<사진 15> 오래된 소나무의 공간에 자연적으로 나서 자라는 주목과 때죽나무가 대단하다.
<사진 16> 나이가 많은 물푸레나무 모습.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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