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무꽃, 참골무꽃, 산골무꽃은 그 모양이 비슷하여 구별하기가 어려운 점이 많다. 그리고 자생하는 주변의 환경에 따라서도
꽃과 잎의 모양이 달라질 수 있다. 골무꽃과 산골무꽃은 산기슭에서 많이 자라고 참골무꽃은 바닷가의 빈터나 해안에 많이 자란다.
이들 꽃의 공통점은 모두 햇빛을 필요로 한다. 많은 양의 햇빛이 아닌 최소한의 빛이 있는 그늘에서 잘 자란다. 빛이 없는 곳에서는
생장이 어렵다. 이들 세 풀의 모양을 살펴보기로 하자.
1. 골무꽃
◈ 남해의 망운산에서 본 골무꽃이다.
◈ 특징은 줄기 끝 부분에서 꽃들이 두 줄로 빽빽히 달려서 핀다.
◈ 산기슭이나 산의 숲 가에서 자란다.
2. 참골무꽃
◈ 제주도의 바닷가에서 본 참골무꽃이다.
◈ 자라는 곳은 해안에서 많이 볼 수 있다.
3. 산골무꽃
◈ 금강소나무숲길과 백암산의 절개지에서 본 산골무꽃이다.
◈ 산기슭이나 산의 절개지 등에서 많이 보인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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