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풍경들.

8. 창녕의 관룡사

죽림, 대숲, 사라미 2014. 11. 17. 09:47

 

 

       창녕의 관룡사(觀龍寺)

 

         관룡사는 신라시대 8대 사찰중의 하나이었으며, 원효대사가 제자 1,000여명을 데리고 화엄경을 설화한 도량이었다.  

       이 절에는 국가에서 지정한 4점의 보물을 보유하고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의 보고이기도 하다.

 

    <자료 1>  관룡사 대웅전

               보물 제212호로 지정되어 있다. 정면 3칸인 다포식(多包式) 건물로 처마는 겹처마이고,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기둥 위에는 촘이 큰 방창과 평방을 놓고 그 위에 세부처리가 고식인 포작을 올려놓았다.

 

 

    <자료 2>  관룡사 석조여래좌상(觀龍寺 石造如來坐像

               보물 제519호로 지정되어 있다.

               있는 곳은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에 있다.

               이 불상은 약사전에 모셔진 고려시대 불상이다.

               머리 위의 둥근 육계에는 가르침을 상징하는 반달구슬의 계주가 표현되어 고려시대의 불상 양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자료 3>  관룡사 약사전 삼층석탑(觀龍寺 藥師殿 三層石塔)

               관룡사 약사전 앞에 위치한 이 삼층석탑은 형태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일반적인 석탑 양식을 계승하고 있다.

               특히 아래 받침대의 네 면에는 코끼리의 두 눈을 형상화 한 안상(眼象)을 각각 두 개씩 조각하였는데 이는 석탑의 장식적 기능을

               강조했던 통일신라시대 말기의 석탑 표현 양식이다.

 

 

    <자료 4>  관룡사 대웅전.

 

 

    <자료 5>  관룡사 용선대 석조석가여래좌상(觀龍寺 龍船臺 石造釋迦如來坐像

               보물 제295호로 지정되어 있다.

               관룡산(739.7m) 정상 부근의 수십 길 낭떠러지 위에 홀로 앉아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이다.

               전체 높이 2.98m, 불신 높이 1.81m, 대좌 높이 1.17m 이다. 높은 대좌 위에 항마촉지인을 하고 앉았는데 광배는 없어졌다.

 

 

    <자료 6>  산 위쪽에 드라마 촬영장이 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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