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문은 넓게

21. 대구수목원의 자랑.

죽림, 대숲, 사라미 2015. 4. 30. 15:15

 

 

       대구수목원의 자랑(2015년 4월 28일).

 

         날씨가 며칠 동안 첫여름을 방불케한다. 오늘은 더웠다 내일은 추웠다하는가 하면 아침은 추웠다 낮에는 여름 날씨가 되었다 한다. 

      나무와 풀들은 숨을 돌릴 시간도 없이 기온에 맞추어 살기가 무척 힘들었을것 같다. 밤낮의 기온차가 무려 10도 이상이나 된다.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감기에 걸리기 꼭 알맞은 날씨다. 수목원의 나무와 풀들도 꽃이 피는가 싶더니 모두 시들어버리고 또 꽃망울이

     맺히는가 싶더니 어느새 꽃망울을 활짝 터뜨리곤 한다. 이런걸 보려는 사람도 바쁘고 이렇게 보이려는 나무와 풀들도 바쁠것 같다.

     생활쓰레기 매립장을 친환경적인 생활공간으로 가꾼 대구수목원의 오늘을 다시 살펴보았다.

 

   <사진 1>  수목원 폭포 아래 심어진 산철쭉이 꽃을 피우고 있다. 개량된 철쭉이 아닌 우리 나라 원산의 산철쭉이다.

 

 

   <사진 2>  늘푸른덩굴성숙근초도 꽃을 달고 있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자생지는 남부유렵, 북아프리카 등지로 이름은 빈카 마이너.

 

 

   <사진 3>  암수다른나무로 몇 년간 꽃은 잘 피웠으나, 암수나무가 없어 가루받이를 하지 못해 열매를 맺지 못하였다. 암수의 짝을 맞추어

              주었으면 좋겠다. 이 나무는 등칡으로 꽃 모양은 섹스폰 같은 모양이다. 구경거리로 아주 좋은 나무다.

 

 

   <사진 4>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매발톱이 피운 꽃이다. 꽃의 꼭지 모양이 매의 발톱을 닮았다하여 이름이 매발톱이다.

 

 

   <사진 5>  이 풀은 좀씀바귀다. 꽃의 모양은 씀바귀들과 비슷하나 잎의 모양이 달라서 이름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사진 6>  금창초가 땅에 붙은채 꽃을 피우고 있다. 땅을 덮는 식물 같이 땅표면을 덮고 자란다.

 

 

   <사진 7>  털솜대. 솜 같은 꽃을 피웠다하여 붙은 이름이다.

 

 

   <사진 8>  홀아비꽃대도 꽃을 올리고 있다.

 

 

   <사진 9>  산조팝나무다. 올해 자란 가지 끝에 꽃을 피운다.

 

 

   <사진 10>  반호태조팝나무다. 비슷한 조팝나무가 여러 종 있는데 관상용으로 개량한 종 같다.

 

 

   <사진 11>  가을에 열매가 빨간 색으로 익는 마가목이다. 산에서도 많이 보이는 나무다.

 

 

   <사진 12>  타래붓꽃이다. 잎을 살펴보면 실타래처럼 비틀려서 자란다.

 

 

   <사진 13>  골담초가 피운 꽃이다. 콩과 꽃들의 모양을 닮았다.

 

 

   <사진 14>  서양산딸나무 또는 미국산딸나무라 부르는 나무로 꽃의 색이 연한 분홍색이다. 열매도 빨간색으로 익는다.

 

 

   <사진 15>  우리 나라에서 자생하는 나무는 아니고 관상용으로 개량된 나무로 이름은 홍괴불나무. 자생하는 홍괴불나무와는 다른 점이 많다..

 

 

   <사진 16>  잎이 마주나고 잎 모양이 아름다운 분단나무다. 둘레에는 암술과 수술이 없는 장식꽃이 피고 가운데 부분에 양성화가 핀다.

 

 

   <사진 17>  남부지방과 섬지방에 많이 보이는 장딸기나무다.

 

 

   <사진 18>  각시괴불나무다.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겨울을 나고 자라는 모습이 탐스럽게 보이질 않는다.

 

 

   <사진 19>  우리 나라의 정향나무 씨앗을 가져가 개량하여 다시 역수출하고 있는 미스킴라일락이다. 크기는 작게 향은 더욱 강하게.

 

 

   <사진 20>  광대수염풀이다. 광대수염이 이렇게 생겼는지?

 

 

   <사진 21>  윤판나물이 꽃을 피웠다. 꽃대를 푹 숙이고 있다.

 

 

   <사진 22>  윤노리나무의 한 종류인데 더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야 할 문제다.

 

 

   <사진 23>  산분꽃나무다. 올해 자란 새로운 가지에서 꽃을 피우니 분꽃나무 도다는 꽃 피는 시기가 늦다.

 

 

   <사진 24>  분꽃나무다. 잎이 나기 전 작년에 자란 가지에서 꽃이 핀다.

 

 

   <사진 25>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큰꽃으아리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26>  괴불나무가 꽃망울을 올리고 있다.

 

 

   <사진 29>  구슬댕댕이도 꽃망울을 올리고 있다.

 

 

   <사진 30>  줄기 속이 비었다는 빈도리. 이 나무는 겹꽃이 피는 만첩빈도리나무다.

 

 

   <사진 31>  개회나무다. 꽃은 흰색이고 꽃잎의 갈라지는 부분이 뒤로 많이 젖혀지고 암술과 수술이 밖으로 많이 나온다.

 

 

   <사진 32>  섬개회나무다. 잎은 마주나고 잎 표면의 맥이 움푹 들어갔다.

 

 

 

 

 

    ※  감사합니다. 더 새로운 사실은 보완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