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산자연휴양림의 5월.
1. 날 짜 : 2015년 5월 13일
2. 이야기
지난 2월 25일 초령목을 확인하고자 다섯 번째 주암산자연휴양림에 들렀다.
이 날이 목련과의 나무로 유일하게 늘푸른나무인 초령목이 꽃을 피운 모습을 본 날이다. 그 후 새봄을 맞은 휴양림의 나무와 풀들이
자란 모습을 보고자 오늘 이 곳에 다시 들렀다. 이 곳에는 크게 자란 나무들도 있고 또 우리 지역에서는 자라지 않는 나무와 풀들도
많이 심어져 있다. 그래서 자주 찾곤 하는데 그 때 마다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다. 제대로 자란 나무는 나무대로의 가치가 있는 것인데
여기에 다른 행사에 사용하였던 전선들이 나무에 거미줄 같이 쳐져 있고 또 빛을 내는 꼬마소자 까지 달아놓았으니 보기에 좋은 것은
아니다. 잎이 없는 겨울에는 나무 전체가 이 줄로 인하여 나무 줄기에 걸리고 쳐진 모양이 거물 같아서 답답하였는데, 봄을 맞아 새잎이
돋아난 지금도 줄기에는 거미줄 같이 전선이 감겨 있는 모양새가 그리 보기에 좋지않다. 나무는 나무대로 풀은 풀대로 마음껏 자랄 수
있도록 처리하여 주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늘 새롭게 변하는 주암산자연휴양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사진 1> 우리 지역에서는 자생하지 않는 가래나무다. 아주 잘 자란 나무를 심었다.
<사진 2> 지난번 왔을 때 꽃봉오리를 터뜨리고 있던 나무다. 이름을 괴불나무라 하였는데 오늘 보니 괴불나무가 아니고 '길마가지나무'
다. 이름만큼은 바르게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사진 3> 열매의 모양이 길마가지나무의 특징이라 보면 된다.
<사진 4> 꽃댕강나무.
<사진 5> 꽃아까시나무가 꽃을 피웠다.
<사진 6> 감나무과에 속하는 중국 원산의 노아시나무다.
<사진 7> 노아시나무의 잎 모양.
<사진 8> 노아시나무의 꽃 모양.
<사진 9> 마취목.
<사진 10> 만병초나무의 꽃.
<사진 11> 만병초나무의 꽃.
<사진 12> 만병초나무의 꽃.
<사진 13> 모링가나무 - 콩과에 속하는 나무로 나무 전체를 식용에 이용한다.
<사진 14> 목마가렛.
<사진 15> 무늬가키버드나무다. 잎은 마주나기도하고 어긋나기도 하였다.
<사진 16> 무늬물대 - 뿌리로 번식한다.
<사진 17> 무늬병꽃나무.
<사진 18> 무늬병꽃나무.
<사진 19> 미스킴라일락.
<사진 20> 바오밥나무 - 봄박스과에 속한다.
<사진 21> 백리향 같은데?
<사진 22> 병꽃나무.
<사진 23> 부겐빌레아.
<사진 24> 붓꽃.
<사진 25> 붓순나무 - 싹의 모양이 붓 모양을 닮았다.
<사진 26> 빈카마이너 - 꽃은 청자색으로 핀다.
<사진 27> 소엽무늬치자 - 꼭두서니과에 속하며 중국이 원산지.
<사진 28> 올리브나무.
<사진 29> 워터자스민 - 향이 매우 좋다.
<사진 30> 조란 - 잎이 아름답고 난 잎을 닮았다.
<사진 31> 조란의 꽃.
<사진 32> 칠자화 - 원산지는 중국이고 인동과의 식물.
<사진 33> 코니카가문비나무 - 유렵이 원산지.
<사진 34> 탱자나무인데 살아가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사진 35> 팥꽃나무.
<사진 36> 팥꽃나무의 꽃 - 흰색에 가까운 보라색인데 이 보다 더 진한 밝은 보라색인 것도 있다.
<사진 37> 하늘매발톱꽃.
<사진 38> 하늘매발톱꽃.
<사진 39> 할리아나꽃사과나무다. 다른 이름으로 서부해당화 또는 수사해당화라고도 한다.
<사진 40> 해당화.
<사진 41> 홍자단.
<사진 42> 흰붓꽃.
<사진 43> 흰해당화.
※ 감사합니다. 본 내요만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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